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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임신부에게 자리 양보합니다’
입력 2020.02.14 (12:47) 수정 2020.02.14 (12:59)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전철 등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의사 표시 마크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크를 만든 '시이노' 씨.
아내가 임신 9개월일 때 함께 전철을 탔는데요.
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받았습니다.
주변에는 젊은이들도 많았지만 이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못한 것은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말을 걸 용기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말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거나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이 마크를 만들게 됐습니다.
시험삼아 40개를 만들었더니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두달만에 4천 개 이상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 마크를 구입한 '츠치야' 씨입니다.
그동안 말을 걸기가 쑥스러워 임신부를 봐도 못본 척 했는데요.
이 마크를 달고 다닌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차 안에 임신부가 없는지 살펴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전철 등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의사 표시 마크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크를 만든 '시이노' 씨.
아내가 임신 9개월일 때 함께 전철을 탔는데요.
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받았습니다.
주변에는 젊은이들도 많았지만 이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못한 것은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말을 걸 용기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말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거나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이 마크를 만들게 됐습니다.
시험삼아 40개를 만들었더니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두달만에 4천 개 이상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 마크를 구입한 '츠치야' 씨입니다.
그동안 말을 걸기가 쑥스러워 임신부를 봐도 못본 척 했는데요.
이 마크를 달고 다닌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차 안에 임신부가 없는지 살펴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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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4 12:49:08
- 수정2020-02-14 12:59:01

[앵커]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전철 등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의사 표시 마크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크를 만든 '시이노' 씨.
아내가 임신 9개월일 때 함께 전철을 탔는데요.
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받았습니다.
주변에는 젊은이들도 많았지만 이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못한 것은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말을 걸 용기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말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거나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이 마크를 만들게 됐습니다.
시험삼아 40개를 만들었더니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두달만에 4천 개 이상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 마크를 구입한 '츠치야' 씨입니다.
그동안 말을 걸기가 쑥스러워 임신부를 봐도 못본 척 했는데요.
이 마크를 달고 다닌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차 안에 임신부가 없는지 살펴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전철 등에서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의사 표시 마크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크를 만든 '시이노' 씨.
아내가 임신 9개월일 때 함께 전철을 탔는데요.
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받았습니다.
주변에는 젊은이들도 많았지만 이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못한 것은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말을 걸 용기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말을 꺼낼 타이밍을 놓쳤거나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이 마크를 만들게 됐습니다.
시험삼아 40개를 만들었더니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두달만에 4천 개 이상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시이노 유스케/마크 개발자 :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 마크를 구입한 '츠치야' 씨입니다.
그동안 말을 걸기가 쑥스러워 임신부를 봐도 못본 척 했는데요.
이 마크를 달고 다닌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차 안에 임신부가 없는지 살펴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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