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고공 농성 남성, 6시간 만에 내려와

입력 2020.02.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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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아침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이던 남성이 6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후 1시 5분쯤 용산구 한강대교 남단에서 농성을 벌이던 중년 남성이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간 뒤,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언론사 생방송 인터뷰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농성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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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대교 고공 농성 남성, 6시간 만에 내려와
    • 입력 2020-02-14 14:48:53
    사회
오늘(14일) 아침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이던 남성이 6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후 1시 5분쯤 용산구 한강대교 남단에서 농성을 벌이던 중년 남성이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간 뒤,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언론사 생방송 인터뷰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농성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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