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조작 의혹’ 엠넷 아이돌학교 피디 등 2명 구속영장

입력 2020.02.14 (18:22) 수정 2020.02.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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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김 모 책임 피디 등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의자 인적사항과 영장 신청 사유 등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확인해 줄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해 안 모 피디 등 프로그램 제작진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후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에서도 시청자 투표 조작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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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조작 의혹’ 엠넷 아이돌학교 피디 등 2명 구속영장
    • 입력 2020-02-14 18:22:25
    • 수정2020-02-14 18:28:10
    사회
경찰이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김 모 책임 피디 등 제작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의자 인적사항과 영장 신청 사유 등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확인해 줄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해 안 모 피디 등 프로그램 제작진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후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에서도 시청자 투표 조작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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