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충주입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충주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와 함께 예년의 1년치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쓰레기 처리를 놓고 댐 관리단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댐 상류입니다.
각종 쓰레기로 빈틈이 없습니다.
냉장고에서 플라스틱 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해 쓰레기를 치워보지만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배희재(충주시 연수동): 금년에는 봄에 장마가 져서 지금 예년보다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기자: 올 들어 지금까지 충주호에 유입된 쓰레기의 양은 4000여 입방미터입니다.
이는 예년의 1년치의 쓰레기양이 2달 만에 유입된 것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올 쓰레기 양이 태풍 루사로 사상 최대의 쓰레기난을 겪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처리비용도 예년의 4배가 넘는 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유의균(한국수자원공사 시설과장): 현재도 한 5억여 원 예산이 반영이 되어 있는데 현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 더 지원이 되어야 될 상황입니다.
⊙기자: 생활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는 것이 댐 관리단의 호소입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충주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와 함께 예년의 1년치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쓰레기 처리를 놓고 댐 관리단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댐 상류입니다.
각종 쓰레기로 빈틈이 없습니다.
냉장고에서 플라스틱 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해 쓰레기를 치워보지만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배희재(충주시 연수동): 금년에는 봄에 장마가 져서 지금 예년보다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기자: 올 들어 지금까지 충주호에 유입된 쓰레기의 양은 4000여 입방미터입니다.
이는 예년의 1년치의 쓰레기양이 2달 만에 유입된 것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올 쓰레기 양이 태풍 루사로 사상 최대의 쓰레기난을 겪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처리비용도 예년의 4배가 넘는 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유의균(한국수자원공사 시설과장): 현재도 한 5억여 원 예산이 반영이 되어 있는데 현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 더 지원이 되어야 될 상황입니다.
⊙기자: 생활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는 것이 댐 관리단의 호소입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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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호 쓰레기 처리로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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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15 19:00:00
⊙앵커: 끝으로 충주입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충주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와 함께 예년의 1년치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쓰레기 처리를 놓고 댐 관리단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댐 상류입니다.
각종 쓰레기로 빈틈이 없습니다.
냉장고에서 플라스틱 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중장비까지 동원해 쓰레기를 치워보지만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배희재(충주시 연수동): 금년에는 봄에 장마가 져서 지금 예년보다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기자: 올 들어 지금까지 충주호에 유입된 쓰레기의 양은 4000여 입방미터입니다.
이는 예년의 1년치의 쓰레기양이 2달 만에 유입된 것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올 쓰레기 양이 태풍 루사로 사상 최대의 쓰레기난을 겪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처리비용도 예년의 4배가 넘는 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유의균(한국수자원공사 시설과장): 현재도 한 5억여 원 예산이 반영이 되어 있는데 현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 더 지원이 되어야 될 상황입니다.
⊙기자: 생활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는 것이 댐 관리단의 호소입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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