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재판에 관여…처벌 못 해” 임성근 판사, 1심 무죄

사법 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임 판사가 재판에 관여했고 위헌적 행위라면서도 직권 남용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우한 교민 내일 퇴소…15번째 환자 격리 수칙 위반

우한에서 1, 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이 내일부터 임시 생활시설에서 퇴소합니다. 15번째 환자의 자가 격리 수칙 위반이 드러나 당국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시설 2곳 예산 배정 안 돼…韓 부담?

미군의 내년도 해외 주둔 미군 예산에 경기 성남과 전북 군산 미군 시설 두 곳이 빠진 것으로 확인돼 이 예산을 방위비 분담금으로 충당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댓글 여론 공작’ 조현오 전 청장, 징역 2년 법정구속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여론 공작을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관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시켜 직권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민주당, 고발 취하…미래한국당 5억여 원 더 받아

민주당이 비판적 칼럼을 쓴 저자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하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국고 보조금 지급일인 오늘, 정운천 의원을 영입하며 현역 의원 5명을 확보해 5억 원 넘는 돈을 더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