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확산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연기 조율”

입력 2020.02.14 (21:34) 수정 2020.02.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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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인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중국의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한 소식통은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곤란하며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가는 미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 정부도 베이징의 외교관에게 개최 시기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다른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맞춰 5천 명이 넘는 위원이 참석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연기될 경우 올 4월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등 주요 외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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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연기 조율”
    • 입력 2020-02-14 21:34:30
    • 수정2020-02-14 21:38:00
    국제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인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중국의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한 소식통은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곤란하며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가는 미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 정부도 베이징의 외교관에게 개최 시기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다른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맞춰 5천 명이 넘는 위원이 참석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연기될 경우 올 4월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등 주요 외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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