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부 과거 기사의 경우, 영상/이미지/기사 내용 등이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대학 정원 미달 현실화
입력 2020.02.14 (21:36) 수정 2020.02.14 (23:39) 뉴스9(청주)
[앵커멘트]
올해 지방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시에서 충원을 못 해
자율모집에 들어간
전문대학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지원자가 크게 줄면서
전문대학 미달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정시등록을 마감한 결과
미달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모두 20여 개 학과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결국,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자칫 미달 사태를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전화)이채영 팀장/충청대학교[녹취]
"작년에 저희가 100% 충원했는데 올해는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지 않을까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워낙에 (입학생)감소 폭이 크다 보니까(힘듭니다)."
다른 전문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미달학과가 속출하면서
일부 전문대학은
지원만 하면 바로 합격 가능한
학과를 홍보하며 추가모집에 나섰고
장학금, 해외연수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화) 대학 관계자[녹취]
"교수님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현실적으로 신입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4만 6천여 명이 줄면서
전문대학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내년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대학 정원보다 입학생이 줄어드는
대입역전 현상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CG) 이런 추세는 갈수록 심화되면서
현재 대학 정원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정원 대비 입학생이
무려 12만 명 이상 부족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추정입니다.
전국 대학의 4곳 중 1곳이
문을 닫을 수 있는 그야말로 존폐위기에
내몰리게 됩니다. (CG)
전문대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 대학관계자[녹취]
" "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지방 전문대에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올해 지방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시에서 충원을 못 해
자율모집에 들어간
전문대학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지원자가 크게 줄면서
전문대학 미달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정시등록을 마감한 결과
미달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모두 20여 개 학과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결국,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자칫 미달 사태를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전화)이채영 팀장/충청대학교[녹취]
"작년에 저희가 100% 충원했는데 올해는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지 않을까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워낙에 (입학생)감소 폭이 크다 보니까(힘듭니다)."
다른 전문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미달학과가 속출하면서
일부 전문대학은
지원만 하면 바로 합격 가능한
학과를 홍보하며 추가모집에 나섰고
장학금, 해외연수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화) 대학 관계자[녹취]
"교수님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현실적으로 신입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4만 6천여 명이 줄면서
전문대학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내년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대학 정원보다 입학생이 줄어드는
대입역전 현상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CG) 이런 추세는 갈수록 심화되면서
현재 대학 정원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정원 대비 입학생이
무려 12만 명 이상 부족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추정입니다.
전국 대학의 4곳 중 1곳이
문을 닫을 수 있는 그야말로 존폐위기에
내몰리게 됩니다. (CG)
전문대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 대학관계자[녹취]
" "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지방 전문대에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 전문대학 정원 미달 현실화
-
- 입력 2020-02-14 21:36:33
- 수정2020-02-14 23:39:17

[앵커멘트]
올해 지방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시에서 충원을 못 해
자율모집에 들어간
전문대학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지원자가 크게 줄면서
전문대학 미달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정시등록을 마감한 결과
미달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모두 20여 개 학과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결국,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자칫 미달 사태를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전화)이채영 팀장/충청대학교[녹취]
"작년에 저희가 100% 충원했는데 올해는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지 않을까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워낙에 (입학생)감소 폭이 크다 보니까(힘듭니다)."
다른 전문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미달학과가 속출하면서
일부 전문대학은
지원만 하면 바로 합격 가능한
학과를 홍보하며 추가모집에 나섰고
장학금, 해외연수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화) 대학 관계자[녹취]
"교수님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현실적으로 신입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4만 6천여 명이 줄면서
전문대학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내년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대학 정원보다 입학생이 줄어드는
대입역전 현상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CG) 이런 추세는 갈수록 심화되면서
현재 대학 정원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정원 대비 입학생이
무려 12만 명 이상 부족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추정입니다.
전국 대학의 4곳 중 1곳이
문을 닫을 수 있는 그야말로 존폐위기에
내몰리게 됩니다. (CG)
전문대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 대학관계자[녹취]
" "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지방 전문대에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올해 지방 전문대학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시에서 충원을 못 해
자율모집에 들어간
전문대학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대입 지원자가 크게 줄면서
전문대학 미달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권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정시등록을 마감한 결과
미달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모두 20여 개 학과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결국,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자칫 미달 사태를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전화)이채영 팀장/충청대학교[녹취]
"작년에 저희가 100% 충원했는데 올해는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지 않을까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워낙에 (입학생)감소 폭이 크다 보니까(힘듭니다)."
다른 전문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미달학과가 속출하면서
일부 전문대학은
지원만 하면 바로 합격 가능한
학과를 홍보하며 추가모집에 나섰고
장학금, 해외연수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화) 대학 관계자[녹취]
"교수님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신입생 모집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현실적으로 신입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4만 6천여 명이 줄면서
전문대학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내년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대학 정원보다 입학생이 줄어드는
대입역전 현상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CG) 이런 추세는 갈수록 심화되면서
현재 대학 정원이 유지되면
2024년에는 정원 대비 입학생이
무려 12만 명 이상 부족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추정입니다.
전국 대학의 4곳 중 1곳이
문을 닫을 수 있는 그야말로 존폐위기에
내몰리게 됩니다. (CG)
전문대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 대학관계자[녹취]
" "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지방 전문대에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권기현입니다.
- 기자 정보
-
-
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권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