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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 되찾아"… 심리 상담 지원
입력 2020.02.14 (21:51) 수정 2020.02.14 (23:06) 뉴스9(충주)
[앵커멘트]
진천에 머무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내일부터 퇴소합니다.
임시 생활 기간,
각계각층의 많은 지원이 잇따랐는데요.
교민들의 불안한 마음까지
보듬고 살펴준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현지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며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
고단한 여정에
지치고 긴장한 표정 뒤로는
말 못 할 고민이 더 많았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현지에 남겨둔 가족과 생업 걱정에
불면증 등에 시달렸고,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오자
불안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민들과 함께 입소한
코로나 19 통합심리지원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습니다.
임시생활시설 격리 우한 교민(음성 변조)[인터뷰]
"14일 동안 바깥바람도 못 쐬고 혼자 심심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는데, 심리 상태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파견돼
함께 상주한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들은
내부 방송 시설을 활용해
정신건강 교육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주간 300건이 넘은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컬러링북이나 마사지볼 등도
교민들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 사업부장[인터뷰]
"(교민들이)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애쓰면서 (격리 생활을) 잘 이겨내신 것 같습니다."
고단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2주간의 일정이었지만,
마음의 상처도 어루만진 지원 덕분에
교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진천에 머무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내일부터 퇴소합니다.
임시 생활 기간,
각계각층의 많은 지원이 잇따랐는데요.
교민들의 불안한 마음까지
보듬고 살펴준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현지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며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
고단한 여정에
지치고 긴장한 표정 뒤로는
말 못 할 고민이 더 많았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현지에 남겨둔 가족과 생업 걱정에
불면증 등에 시달렸고,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오자
불안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민들과 함께 입소한
코로나 19 통합심리지원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습니다.
임시생활시설 격리 우한 교민(음성 변조)[인터뷰]
"14일 동안 바깥바람도 못 쐬고 혼자 심심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는데, 심리 상태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파견돼
함께 상주한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들은
내부 방송 시설을 활용해
정신건강 교육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주간 300건이 넘은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컬러링북이나 마사지볼 등도
교민들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 사업부장[인터뷰]
"(교민들이)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애쓰면서 (격리 생활을) 잘 이겨내신 것 같습니다."
고단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2주간의 일정이었지만,
마음의 상처도 어루만진 지원 덕분에
교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마음의 안정 되찾아"… 심리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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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4 21:51:14
- 수정2020-02-14 23:06:30

[앵커멘트]
진천에 머무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내일부터 퇴소합니다.
임시 생활 기간,
각계각층의 많은 지원이 잇따랐는데요.
교민들의 불안한 마음까지
보듬고 살펴준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현지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며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
고단한 여정에
지치고 긴장한 표정 뒤로는
말 못 할 고민이 더 많았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현지에 남겨둔 가족과 생업 걱정에
불면증 등에 시달렸고,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오자
불안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민들과 함께 입소한
코로나 19 통합심리지원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습니다.
임시생활시설 격리 우한 교민(음성 변조)[인터뷰]
"14일 동안 바깥바람도 못 쐬고 혼자 심심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는데, 심리 상태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파견돼
함께 상주한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들은
내부 방송 시설을 활용해
정신건강 교육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주간 300건이 넘은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컬러링북이나 마사지볼 등도
교민들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 사업부장[인터뷰]
"(교민들이)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애쓰면서 (격리 생활을) 잘 이겨내신 것 같습니다."
고단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2주간의 일정이었지만,
마음의 상처도 어루만진 지원 덕분에
교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진천에 머무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내일부터 퇴소합니다.
임시 생활 기간,
각계각층의 많은 지원이 잇따랐는데요.
교민들의 불안한 마음까지
보듬고 살펴준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현지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며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
고단한 여정에
지치고 긴장한 표정 뒤로는
말 못 할 고민이 더 많았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현지에 남겨둔 가족과 생업 걱정에
불면증 등에 시달렸고,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에서
확진 환자까지 나오자
불안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민들과 함께 입소한
코로나 19 통합심리지원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습니다.
임시생활시설 격리 우한 교민(음성 변조)[인터뷰]
"14일 동안 바깥바람도 못 쐬고 혼자 심심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는데, 심리 상태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파견돼
함께 상주한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들은
내부 방송 시설을 활용해
정신건강 교육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주간 300건이 넘은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컬러링북이나 마사지볼 등도
교민들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 사업부장[인터뷰]
"(교민들이)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애쓰면서 (격리 생활을) 잘 이겨내신 것 같습니다."
고단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2주간의 일정이었지만,
마음의 상처도 어루만진 지원 덕분에
교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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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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