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호의에 감사” 트럼프 미 크루즈 입항에 감사

입력 2020.02.15 (14:14) 수정 2020.02.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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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5곳이 퇴짜를 놓은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용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4일) 트위터에 "카니발 크루즈사의 선박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용해준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에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캄보디아의 호의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친(親) 중국 국가로 분류되는 캄보디아에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웨스테르담호의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카니발 크루즈사 소속입니다.

또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41개국 출신 승객 1천455명 가운데는 미국인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승무원 802명 중에도 미국인이 15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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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호의에 감사” 트럼프 미 크루즈 입항에 감사
    • 입력 2020-02-15 14:14:26
    • 수정2020-02-15 14:16:19
    국제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5곳이 퇴짜를 놓은 미국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용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4일) 트위터에 "카니발 크루즈사의 선박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용해준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에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캄보디아의 호의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친(親) 중국 국가로 분류되는 캄보디아에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웨스테르담호의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카니발 크루즈사 소속입니다.

또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41개국 출신 승객 1천455명 가운데는 미국인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승무원 802명 중에도 미국인이 15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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