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북핵공조 긴밀”…코로나 대응도 논의

입력 2020.02.15 (17:24) 수정 2020.02.15 (1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긴밀한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뮌헨의 코메르츠 방크 건물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만나,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한 3국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3국 장관이 북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향후 3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3국 장관은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중동 정세 등 지역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와 국제무대에서 한미일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한 달여 만으로, 강경화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7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일 외교장관 “북핵공조 긴밀”…코로나 대응도 논의
    • 입력 2020-02-15 17:24:43
    • 수정2020-02-15 17:26:52
    국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긴밀한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뮌헨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뮌헨의 코메르츠 방크 건물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만나,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한 3국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3국 장관이 북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향후 3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3국 장관은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중동 정세 등 지역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와 국제무대에서 한미일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한 달여 만으로, 강경화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7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