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프링캠프에 지원군 합류…“부상은 없다”

입력 2020.02.15 (21:34) 수정 2020.02.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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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데뷔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함께 훈련했던 전담 트레이너가 합류해 에이스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 훈련장으로 향하는 류현진.

["류현진 선수 사인해주세요!"]

스프링 캠프에서도 이미 토론토의 간판스타입니다.

스프링캠프 이틀째 한국에서 함께 훈련해 왔던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가 합류했습니다.

구단 직원 신분으로 토론토와 계약한 김 코치는 사실상 류현진을 전담합니다.

[류현진/토론토 : "이제 오셨으니까 몸이 좀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하고, 같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미국 데뷔 이후 부상에 시달린 류현진은 지난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 전부터 김 코치와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김코치는 바로 옆에서 류현진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김병곤/토론토 트레이닝코치 : "토론토 선수들이 류현진 선수보다 트레이닝장에서 무게를 잘 못 들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현진 선수가 좀 더 좋아진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류현진도 동료들과 친밀감을 표하는 등 더욱 여유가 생겼습니다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단장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부상 없는 건강한 류현진,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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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스프링캠프에 지원군 합류…“부상은 없다”
    • 입력 2020-02-15 21:36:23
    • 수정2020-02-15 21: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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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데뷔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함께 훈련했던 전담 트레이너가 합류해 에이스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 훈련장으로 향하는 류현진.

["류현진 선수 사인해주세요!"]

스프링 캠프에서도 이미 토론토의 간판스타입니다.

스프링캠프 이틀째 한국에서 함께 훈련해 왔던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가 합류했습니다.

구단 직원 신분으로 토론토와 계약한 김 코치는 사실상 류현진을 전담합니다.

[류현진/토론토 : "이제 오셨으니까 몸이 좀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하고, 같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미국 데뷔 이후 부상에 시달린 류현진은 지난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 전부터 김 코치와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김코치는 바로 옆에서 류현진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김병곤/토론토 트레이닝코치 : "토론토 선수들이 류현진 선수보다 트레이닝장에서 무게를 잘 못 들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현진 선수가 좀 더 좋아진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류현진도 동료들과 친밀감을 표하는 등 더욱 여유가 생겼습니다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단장은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류현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부상 없는 건강한 류현진,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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