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앵커의 눈] ‘총선 D-60’ 이낙연 대 황교안, 불붙은 종로대전 승자는?

입력 2020.02.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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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오늘(15일)은 광장시장에 나섰습니다.

["신분당선 놓아주세요."]

'막걸리 총리' 별명에 맞게 곳곳에서 권하는 막걸리

["막걸리 한잔 하세요."]

구수한 입담이 오갑니다.

[이낙연/전 국무총리 : "(어떤 분이 되셔도 상관없는데 시장만 살려 주시면 되거든요.) 제가 총리 그만둘 적에 대한민국 막걸리 협회 감사패를 받았어요."]

이어지는 쓴소리도 듣고.

[광장시장 상인 : "어른들이 잘해야 자식들이 힘이 나서 살지."]

열심히 받아 적습니다.

[광장시장 상인 : "50년이 되도록 에스컬레이터 하나 안 해주냐고요."]

이 전 총리, '종로 밀착'이 선거전략입니다.

[이낙연/전 국무총리 : "상인들과 관광객들 장 보러 온 분들, 저에 대한 기대와 주문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게 됐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뒤 황교안 대표의 첫 주말 행선지, 혜화동입니다.

동네 사람 이야기도 듣고,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화이용원 하신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제가 한 지가 65년 했지.) 65년?"]

젊은이들도 만났습니다.

["사귀는 중이세요? (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로 청년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청바지까지 사면서 청년층 공략에 나섰는데,

["(밑단을) 내리셔야 되는데요."]

황 대표 선거전략, 청년 공략입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가 청년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한 측면이 있는데 어떤 부분이 그런 것인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 전 총리는 종로 서쪽 교남동에 황 대표는 종로 동쪽 혜화동에 전셋집을 구했는데, 각각 열세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번 종로 맞대결은 동서대전으로 불립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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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5 2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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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오늘(15일)은 광장시장에 나섰습니다.

["신분당선 놓아주세요."]

'막걸리 총리' 별명에 맞게 곳곳에서 권하는 막걸리

["막걸리 한잔 하세요."]

구수한 입담이 오갑니다.

[이낙연/전 국무총리 : "(어떤 분이 되셔도 상관없는데 시장만 살려 주시면 되거든요.) 제가 총리 그만둘 적에 대한민국 막걸리 협회 감사패를 받았어요."]

이어지는 쓴소리도 듣고.

[광장시장 상인 : "어른들이 잘해야 자식들이 힘이 나서 살지."]

열심히 받아 적습니다.

[광장시장 상인 : "50년이 되도록 에스컬레이터 하나 안 해주냐고요."]

이 전 총리, '종로 밀착'이 선거전략입니다.

[이낙연/전 국무총리 : "상인들과 관광객들 장 보러 온 분들, 저에 대한 기대와 주문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하게 됐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뒤 황교안 대표의 첫 주말 행선지, 혜화동입니다.

동네 사람 이야기도 듣고,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문화이용원 하신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제가 한 지가 65년 했지.) 65년?"]

젊은이들도 만났습니다.

["사귀는 중이세요? (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로 청년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청바지까지 사면서 청년층 공략에 나섰는데,

["(밑단을) 내리셔야 되는데요."]

황 대표 선거전략, 청년 공략입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가 청년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한 측면이 있는데 어떤 부분이 그런 것인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 전 총리는 종로 서쪽 교남동에 황 대표는 종로 동쪽 혜화동에 전셋집을 구했는데, 각각 열세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번 종로 맞대결은 동서대전으로 불립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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