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물씬'..미나리 수확 한창

입력 2020.02.15 (22:43) 수정 2020.02.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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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계절이 어느덧
늦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새봄을 알리는 채소인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선바위 미나리 수확 현장을
남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 안이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봄 미나립니다.

농민들은 지난해 9월 파종한
미나리 수확에 한창입니다.

2월 초순부터 시작된
미나리 수확은 지금이 절정깁니다.

겨울 내내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이 미나리는
이맘때부터 4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봄의 초입인 이맘때쯤
수확한 미나리의 맛과 향도
가장 좋습니다.

엄주만 선바위미나리영농조합 실장[인터뷰]
"선바위 앞뜰의 맑은 공기와 맑은 물에서 자란 미나리이기 때문에 향도 진하고 아삭아삭하게 식감도 좋고 아주 맛이 있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적어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줄었습니다.

------WIPE-----------

주말을 맞아
식당은 미나리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최점용 울주군 범서읍[인터뷰]
'봄에 가장 첫 음식이 미나리이다'해서 고기보다는 미나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나리를 접하려 오늘 처음 왔습니다.

강효중 중구 복산동 [인터뷰]
해마다 봄이 되면은 미나리가 입맛도 돋우고 또 몸에도 좋아요. 그래서 봄되면은 주말에는 가족들하고 같이 (옵니다.)

한파를 이겨낸
향긋한 미나리가
벌써 봄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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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물씬'..미나리 수확 한창
    • 입력 2020-02-15 22:43:58
    • 수정2020-02-15 22:44:53
    뉴스9(울산)
[앵커멘트] 계절이 어느덧 늦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새봄을 알리는 채소인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선바위 미나리 수확 현장을 남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닐하우스 안이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낸 봄 미나립니다. 농민들은 지난해 9월 파종한 미나리 수확에 한창입니다. 2월 초순부터 시작된 미나리 수확은 지금이 절정깁니다. 겨울 내내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이 미나리는 이맘때부터 4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봄의 초입인 이맘때쯤 수확한 미나리의 맛과 향도 가장 좋습니다. 엄주만 선바위미나리영농조합 실장[인터뷰] "선바위 앞뜰의 맑은 공기와 맑은 물에서 자란 미나리이기 때문에 향도 진하고 아삭아삭하게 식감도 좋고 아주 맛이 있습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적어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줄었습니다. ------WIPE----------- 주말을 맞아 식당은 미나리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최점용 울주군 범서읍[인터뷰] '봄에 가장 첫 음식이 미나리이다'해서 고기보다는 미나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나리를 접하려 오늘 처음 왔습니다. 강효중 중구 복산동 [인터뷰] 해마다 봄이 되면은 미나리가 입맛도 돋우고 또 몸에도 좋아요. 그래서 봄되면은 주말에는 가족들하고 같이 (옵니다.) 한파를 이겨낸 향긋한 미나리가 벌써 봄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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