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화금융사기·주취 폭력’ 100일 특별단속

입력 2020.02.16 (10:04) 수정 2020.0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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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일부터 100일 동안 전화금융사기와 주취 폭력 등을 특별 단속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전화와 메신저 등을 이용한 전기통신 금융사기, 주취·갈취 폭력과 운전자·의료인 폭행,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 등을 3대 세부과제로 정하고 특별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별 단속을 위해 경찰청과 각 지방경찰청은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와 관련해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30개 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별 단속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전화와 메신저 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는 3만7천여 건, 액수로는 6천398억 원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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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6 10:04:40
    • 수정2020-02-16 10:14:43
    사회
경찰이 내일부터 100일 동안 전화금융사기와 주취 폭력 등을 특별 단속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전화와 메신저 등을 이용한 전기통신 금융사기, 주취·갈취 폭력과 운전자·의료인 폭행,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 등을 3대 세부과제로 정하고 특별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별 단속을 위해 경찰청과 각 지방경찰청은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와 관련해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30개 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별 단속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전화와 메신저 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는 3만7천여 건, 액수로는 6천398억 원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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