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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리 교수 “민주당 지도부 사과표명 있어야”
입력 2020.02.16 (16:48) 수정 2020.02.16 (16:58) 정치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민주당이 자신을 고발했다 취하한 데 대해 "당 지도부의 사과표명이 있어야 함에도 공보국 성명 하나로 사태를 종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교수는 오늘(1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 데 대해 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경향신문에 자당을 비판하고 4월 총선에서 민주당에 투표하지 말자고 제안한 임 교수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가, 과도했다는 당 안팎의 비판에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임 교수가 "안철수의 씽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가 "특정 정치인의 씽크탱크 출신"이라고 수정했습니다.

임미리 교수는 이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이력을 문제삼아 저의 주장을 폄훼하는 것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의 자세가 아니"라며 "이는 비판적인 국민의 소리는 무조건 듣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교수는 "일부 지지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저의 신상을 캐고 마침내 선관위에 고발까지 했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이의 반대 주장까지 막으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임미리 교수 “민주당 지도부 사과표명 있어야”
    • 입력 2020-02-16 16:48:47
    • 수정2020-02-16 16:58:14
    정치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민주당이 자신을 고발했다 취하한 데 대해 "당 지도부의 사과표명이 있어야 함에도 공보국 성명 하나로 사태를 종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교수는 오늘(1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 데 대해 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경향신문에 자당을 비판하고 4월 총선에서 민주당에 투표하지 말자고 제안한 임 교수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가, 과도했다는 당 안팎의 비판에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임 교수가 "안철수의 씽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가 "특정 정치인의 씽크탱크 출신"이라고 수정했습니다.

임미리 교수는 이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이력을 문제삼아 저의 주장을 폄훼하는 것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당의 자세가 아니"라며 "이는 비판적인 국민의 소리는 무조건 듣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교수는 "일부 지지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저의 신상을 캐고 마침내 선관위에 고발까지 했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이의 반대 주장까지 막으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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