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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일본 크루즈선 70명 추가 확진…‘한국인 이송’ 추진
입력 2020.02.16 (21:17) 수정 2020.02.17 (10:3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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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선 오늘(16일)도 감염자 70명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나서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국인 승선자를 귀국시키기로 했는데요.

도쿄 연결해보겠습니다.

황현택 특파원? 오늘(16일)도 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죠.

이렇게 되면, 주말 이틀 동안 130명을 넘긴 거네요?

[기자]

네, 어제(15일) 67명, 오늘(16일) 70명을 더해 확진자는 모두 355명이 됐습니다.

한국인 승객 중 감염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승선자, 천 2백여 명입니다.

배에 타고 있는 승객과 승무원이 3천 7백여 명이니까 아직 70%에 가까운 2천 5백 명이 자신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나섰는데, 미국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죠?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미국 전세기는 잠시 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인 승객 380여 명을 태우고 내일(17일) 새벽에 다시 돌아갈 예정인데요.

승객들은 이후 별도 수용시설에서 2주 동안 다시 격리될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서 2주, 여기에 별도 격리 기간 2주를 더하면 한 달 가까이 귀가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이 밖에 캐나다와 홍콩, 타이완 등도 전세기 파견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앵커]

우리 정부도 귀국 방침을 결정했죠?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오늘(16일) 오후에 주일 한국 대사관을 통해서 '한국인 승선자 귀국 방침'이 일본 외무성에 전달됐습니다.

현재는 승선자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귀국 의향을 다시 묻고 있는데요.

한국인 승객 9명 중 일본 거주자는 8명, 승무원 5명도 일본 연고자가 3명입니다.

1차 조사에선 '일본 거주자'를 포함해 귀국 희망자가 실제 있었는데, 의향을 재확인한다는 차원입니다.

정확한 규모가 확정되면 일본에 보낼 구체적인 전세기 종류와 시간 등이 확정될 거로 보입니다.

귀국 이후에는 확진 여부가 판명될 때까지 국내 격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끝으로 일본 국내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6일)도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이 연쇄 감염 의심 사례라는 겁니다.

특히 도쿄에선 감염이 확인된 택시기사가 임대한 배에서 있었던 신년회에 참석한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된 사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오늘(16일) 동료 기사 등 3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일본 내 확진자, 모두 41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일본 크루즈선 70명 추가 확진…‘한국인 이송’ 추진
    • 입력 2020-02-16 21:20:04
    • 수정2020-02-17 10:37:11
    뉴스 9
[앵커]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선 오늘(16일)도 감염자 70명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나서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국인 승선자를 귀국시키기로 했는데요.

도쿄 연결해보겠습니다.

황현택 특파원? 오늘(16일)도 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죠.

이렇게 되면, 주말 이틀 동안 130명을 넘긴 거네요?

[기자]

네, 어제(15일) 67명, 오늘(16일) 70명을 더해 확진자는 모두 355명이 됐습니다.

한국인 승객 중 감염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승선자, 천 2백여 명입니다.

배에 타고 있는 승객과 승무원이 3천 7백여 명이니까 아직 70%에 가까운 2천 5백 명이 자신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나섰는데, 미국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죠?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미국 전세기는 잠시 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인 승객 380여 명을 태우고 내일(17일) 새벽에 다시 돌아갈 예정인데요.

승객들은 이후 별도 수용시설에서 2주 동안 다시 격리될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서 2주, 여기에 별도 격리 기간 2주를 더하면 한 달 가까이 귀가하지 못하는 셈입니다.

이 밖에 캐나다와 홍콩, 타이완 등도 전세기 파견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앵커]

우리 정부도 귀국 방침을 결정했죠?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오늘(16일) 오후에 주일 한국 대사관을 통해서 '한국인 승선자 귀국 방침'이 일본 외무성에 전달됐습니다.

현재는 승선자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귀국 의향을 다시 묻고 있는데요.

한국인 승객 9명 중 일본 거주자는 8명, 승무원 5명도 일본 연고자가 3명입니다.

1차 조사에선 '일본 거주자'를 포함해 귀국 희망자가 실제 있었는데, 의향을 재확인한다는 차원입니다.

정확한 규모가 확정되면 일본에 보낼 구체적인 전세기 종류와 시간 등이 확정될 거로 보입니다.

귀국 이후에는 확진 여부가 판명될 때까지 국내 격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끝으로 일본 국내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6일)도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이 연쇄 감염 의심 사례라는 겁니다.

특히 도쿄에선 감염이 확인된 택시기사가 임대한 배에서 있었던 신년회에 참석한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된 사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오늘(16일) 동료 기사 등 3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일본 내 확진자, 모두 41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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