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 총장 후보 "임용 제청 거부 사유 이해 안 돼"

입력 2020.02.16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이명주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에게
임용 제청 거부 사유를 통보한 가운데,
이 후보자 측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교육부가 밝힌 사유가,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7대 원칙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런 이유를 들어
직접 선거로 선출된 후보자의 임용 제청을
거부하는 게 합당한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자 측은 법적 대응을 위한 전략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가 통보한 사유는
이 후보자가 2008년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 당시
자신의 저서를 지지자들에게 나눠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 등 세 가지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주교대 총장 후보 "임용 제청 거부 사유 이해 안 돼"
    • 입력 2020-02-16 21:53:41
    대전
교육부가 이명주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에게 임용 제청 거부 사유를 통보한 가운데, 이 후보자 측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교육부가 밝힌 사유가,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7대 원칙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런 이유를 들어 직접 선거로 선출된 후보자의 임용 제청을 거부하는 게 합당한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자 측은 법적 대응을 위한 전략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가 통보한 사유는 이 후보자가 2008년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 당시 자신의 저서를 지지자들에게 나눠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 등 세 가지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