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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임대료 인하 확산
입력 2020.02.17 (09:27) 수정 2020.02.17 (10:07)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전주 한옥마을 일부 건물주들이 시작한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도심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겠다고 나선 건데요.
그러나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것이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소식, 전주방송총국 박웅 기잡니다.


[리포트]
전주 구도심의 한 음식점.

코로나19 때문에 찾는 손님이 크게 줄었습니다.

매출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석 달 동안 월세를 10퍼센트 깎아준다는 건물주의 말에 조금이나마 부담은 덜게 됐습니다.

<이형준/ 음식점 주인>
"아무래도 10%(인하)는 공과금에도 도움이 되고, 세입자로서는 만원이라도 내려준다면 고마울 뿐이죠."

전주 한옥마을 일부 건물주들이 나선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구도심과 시장, 대학가 등 전주지역 14개 상권 건물주 64명이 임대료 낮추기에 동참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짧게는 석 달에서 길게는 여섯 달 동안 10에서 20퍼센트까지 한시적으로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노지인/건물주>
"갑자기 어려워지다 보니까 월세 부담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월세를 낮춰주면 그분들이 힘이 되겠다 싶어서"

임대료 인하에, 건물주들의 참여를 독려해온 전주시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이것을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계기로 해서
구도심 전체에 임대료를 인하할 수 있는 분위기는 충분히 형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한시적으로 머물지 않고,
영세 상인과 상생하는 바른 임대 문화 정착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 전주 한옥마을 임대료 인하 확산
    • 입력 2020-02-17 09:27:14
    • 수정2020-02-17 10:07:51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전주 한옥마을 일부 건물주들이 시작한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도심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돕겠다고 나선 건데요.
그러나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것이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소식, 전주방송총국 박웅 기잡니다.


[리포트]
전주 구도심의 한 음식점.

코로나19 때문에 찾는 손님이 크게 줄었습니다.

매출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석 달 동안 월세를 10퍼센트 깎아준다는 건물주의 말에 조금이나마 부담은 덜게 됐습니다.

<이형준/ 음식점 주인>
"아무래도 10%(인하)는 공과금에도 도움이 되고, 세입자로서는 만원이라도 내려준다면 고마울 뿐이죠."

전주 한옥마을 일부 건물주들이 나선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구도심과 시장, 대학가 등 전주지역 14개 상권 건물주 64명이 임대료 낮추기에 동참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짧게는 석 달에서 길게는 여섯 달 동안 10에서 20퍼센트까지 한시적으로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노지인/건물주>
"갑자기 어려워지다 보니까 월세 부담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월세를 낮춰주면 그분들이 힘이 되겠다 싶어서"

임대료 인하에, 건물주들의 참여를 독려해온 전주시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이것을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계기로 해서
구도심 전체에 임대료를 인하할 수 있는 분위기는 충분히 형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한시적으로 머물지 않고,
영세 상인과 상생하는 바른 임대 문화 정착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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