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간편식 가공식품 개발 추진… 유통채널도 다변화

입력 2020.02.17 (09:33) 수정 2020.0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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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수산물 가공 기술을 고도화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가정간편식 사업을 시작합니다.

수협은 오늘(17일) 수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수산식품연구실을 신설했습니다.

수협은 지금까지 프리미엄 마스크 팩과 어묵, 강정, 크로켓, 조미료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속력을 낼 계획입니다.

수협은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내년 7조 원대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어가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유통채널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날로 확대되는 온라인 유통 시장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고 각종 판촉 행사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수산업계의 개발 역량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산물 가공식품을 미래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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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09:33:54
    • 수정2020-02-17 09:34:28
    경제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가공 기술을 고도화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가정간편식 사업을 시작합니다.

수협은 오늘(17일) 수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수산식품연구실을 신설했습니다.

수협은 지금까지 프리미엄 마스크 팩과 어묵, 강정, 크로켓, 조미료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연구소 신설을 계기로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속력을 낼 계획입니다.

수협은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내년 7조 원대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어가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유통채널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날로 확대되는 온라인 유통 시장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고 각종 판촉 행사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수산업계의 개발 역량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산물 가공식품을 미래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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