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의원 등 재판 오늘 시작

입력 2020.02.17 (12:15) 수정 2020.02.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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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개정안 등의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회의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 등 27명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 오늘 이들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4월 28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변호인들은 "불법적인 부분에 대항하기 위해 부득이 정당행위를 한 것인데 고려되지 않았고 증거 기록이 방대하다"며,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이후로 잡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같은 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 10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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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의원 등 재판 오늘 시작
    • 입력 2020-02-17 12:20:48
    • 수정2020-02-17 12:23:41
    뉴스 12
선거법개정안 등의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회의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 등 27명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 오늘 이들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4월 28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변호인들은 "불법적인 부분에 대항하기 위해 부득이 정당행위를 한 것인데 고려되지 않았고 증거 기록이 방대하다"며, 다음 공판준비기일을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이후로 잡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같은 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 10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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