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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일왕 생일, 23년 만에 일반인 축하 안 받아…“코로나19 방지”
입력 2020.02.17 (14:42) 수정 2020.02.17 (14:44) 국제
일본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루히토(德仁) 일왕(天皇·덴노)의 즉위 후 첫 생일 행사가 일반인 축하객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궁내청은 오늘(17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오는 23일로 예정된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때 일반 방문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해 5월 즉위해 올해가 첫 생일 행사로, 당초에는 23일 오전 중 세 차례에 걸쳐 왕궁 베란다에 나와 일반인 축하객을 맞을 예정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경우 85세 생일을 맞은 2018년, 일반인 축하 방문객 수가 즉위 이후 최대인 8만 2천여 명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일왕 생일 때 일반인 축하 행사가 취소된 건 남미 페루에 있는 일본 대사관저에서 인질 사건이 일어났던 1997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416명입니다.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355명, 검역관과 구급대원, 정부 연락관이 각 1명, 일본 정부 전세기 귀국자 13명, 중국에서 온 여행자 12명, 여타 일본 내 감염자 33명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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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왕 생일, 23년 만에 일반인 축하 안 받아…“코로나19 방지”
    • 입력 2020-02-17 14:42:03
    • 수정2020-02-17 14:44:44
    국제
일본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루히토(德仁) 일왕(天皇·덴노)의 즉위 후 첫 생일 행사가 일반인 축하객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궁내청은 오늘(17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오는 23일로 예정된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때 일반 방문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해 5월 즉위해 올해가 첫 생일 행사로, 당초에는 23일 오전 중 세 차례에 걸쳐 왕궁 베란다에 나와 일반인 축하객을 맞을 예정이었습니다.

지난해 4월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경우 85세 생일을 맞은 2018년, 일반인 축하 방문객 수가 즉위 이후 최대인 8만 2천여 명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일왕 생일 때 일반인 축하 행사가 취소된 건 남미 페루에 있는 일본 대사관저에서 인질 사건이 일어났던 1997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416명입니다.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355명, 검역관과 구급대원, 정부 연락관이 각 1명, 일본 정부 전세기 귀국자 13명, 중국에서 온 여행자 12명, 여타 일본 내 감염자 33명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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