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특보 등 20여 편 결항…대설특보로 일부 교통편 차질

입력 2020.02.17 (16:56) 수정 2020.0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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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지방은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하늘길과 바닷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오전 9시 5분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발 광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현재까지 제주와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22편이 결항하고 30여 편이 지연 운항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제주와 부속 섬 또는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 모두 통제됐습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이 55.5cm의 적설량을 보였고, 서광에도 5.7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쌓인 눈의 영향으로 현재 1100 도로에서의 차량 운행은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에서는 대형 차량에 한해 체인을, 비자림로와 명림로에서는 소형차량에 한해 체인을 감아 운행하는 등 일부 중산간 도로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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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강풍특보 등 20여 편 결항…대설특보로 일부 교통편 차질
    • 입력 2020-02-17 16:56:50
    • 수정2020-02-17 17:02:55
    사회
오늘 제주지방은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하늘길과 바닷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오전 9시 5분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발 광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현재까지 제주와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22편이 결항하고 30여 편이 지연 운항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제주와 부속 섬 또는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 모두 통제됐습니다.

제주지방은 오늘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이 55.5cm의 적설량을 보였고, 서광에도 5.7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쌓인 눈의 영향으로 현재 1100 도로에서의 차량 운행은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에서는 대형 차량에 한해 체인을, 비자림로와 명림로에서는 소형차량에 한해 체인을 감아 운행하는 등 일부 중산간 도로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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