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생노동성, 코로나19 상담·진료기준 발표…‘37.5℃ 발열 4일 지속’

입력 2020.02.17 (17:58) 수정 2020.02.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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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1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상담·진료'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성은 37.5℃ 이상 발열이 4일 이상 지속하는 사람이나 강한 무기력감과 호흡곤란이 있는 사람은 전국 지자체에 설치된 코로나19 관련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감기 증상과 발열로 해열제를 계속 먹는 사람도 상담하도록 했습니다.

후생성은 또한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학교나 회사를 쉬고, 외출을 삼가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일본 각지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함에 따라 중국 방문 경력이나 감염자 접촉 여부와 무관하게 코로나19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후생성은 또한 전국 지자체에 중국 후베이(湖北)성이나 저장(浙江)성 방문 경력이 없어도 발열과 입원이 필요한 폐렴 증상 등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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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17:58:28
    • 수정2020-02-17 18:16:15
    국제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1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상담·진료'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성은 37.5℃ 이상 발열이 4일 이상 지속하는 사람이나 강한 무기력감과 호흡곤란이 있는 사람은 전국 지자체에 설치된 코로나19 관련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감기 증상과 발열로 해열제를 계속 먹는 사람도 상담하도록 했습니다.

후생성은 또한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학교나 회사를 쉬고, 외출을 삼가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일본 각지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함에 따라 중국 방문 경력이나 감염자 접촉 여부와 무관하게 코로나19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후생성은 또한 전국 지자체에 중국 후베이(湖北)성이나 저장(浙江)성 방문 경력이 없어도 발열과 입원이 필요한 폐렴 증상 등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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