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내세우고 가격 안 내려”

입력 2020.02.17 (18:06) 수정 2020.0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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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일부 제품에 '가격 할인'이나 '행사 품목'을 내세우면서 실제 가격은 행사 전과 같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21개 품목의 할인·행사 판매가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마트는 할인이나 행사라고 홍보한 9개 품목 가운데 2개 품목, 롯데마트는 11개 중 2개, 홈플러스는 15개 가운데 4개 품목이 행사 이전과 가격이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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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내세우고 가격 안 내려”
    • 입력 2020-02-17 18:09:13
    • 수정2020-02-17 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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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일부 제품에 '가격 할인'이나 '행사 품목'을 내세우면서 실제 가격은 행사 전과 같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21개 품목의 할인·행사 판매가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마트는 할인이나 행사라고 홍보한 9개 품목 가운데 2개 품목, 롯데마트는 11개 중 2개, 홈플러스는 15개 가운데 4개 품목이 행사 이전과 가격이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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