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터널 화재로 북남원IC~오수IC 양방향 전면 통제

입력 2020.02.17 (18:48) 수정 2020.02.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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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사매2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추돌 사고와 화재사고 처리를 위해 북남원나들목에서 오수나들목 양방향 13.7km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을 지날 예정인 차량은 인근 국도 17호선과 지방도 745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터널 내 사고 처리와 시설 정밀진단 이후 통제가 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23분쯤 남원시 사매2터널에서 차량 30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쳐 남원의료원 등 8개 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장소는 총 길이 712m인 사매2터널 입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실태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구성, 현장에 급파하고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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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매터널 화재로 북남원IC~오수IC 양방향 전면 통제
    • 입력 2020-02-17 18:48:46
    • 수정2020-02-17 20:00:12
    경제
한국도로공사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사매2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추돌 사고와 화재사고 처리를 위해 북남원나들목에서 오수나들목 양방향 13.7km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을 지날 예정인 차량은 인근 국도 17호선과 지방도 745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터널 내 사고 처리와 시설 정밀진단 이후 통제가 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23분쯤 남원시 사매2터널에서 차량 30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쳐 남원의료원 등 8개 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장소는 총 길이 712m인 사매2터널 입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실태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구성, 현장에 급파하고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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