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아래 깔린 초등생, 시민들이 맨손으로 구조
입력 2020.02.17 (19:39)
수정 2020.02.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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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을 시민들이 구조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쯤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노모 군을 덮쳤습니다.
모닝 차량은 노 군을 차체 아래 매단 채 3∼4m를 더 달리다 멈췄고,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이를 본 시민 5명이 모닝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노 군을 차체 아래서 빼냈습니다.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친 노 군은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노 군을 구한 시민들에게는 감사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쯤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노모 군을 덮쳤습니다.
모닝 차량은 노 군을 차체 아래 매단 채 3∼4m를 더 달리다 멈췄고,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이를 본 시민 5명이 모닝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노 군을 차체 아래서 빼냈습니다.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친 노 군은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노 군을 구한 시민들에게는 감사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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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아래 깔린 초등생, 시민들이 맨손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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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7 19:39:12
- 수정2020-02-17 20:24:26
경남 진주에서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을 시민들이 구조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쯤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노모 군을 덮쳤습니다.
모닝 차량은 노 군을 차체 아래 매단 채 3∼4m를 더 달리다 멈췄고,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이를 본 시민 5명이 모닝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노 군을 차체 아래서 빼냈습니다.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친 노 군은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노 군을 구한 시민들에게는 감사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쯤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노모 군을 덮쳤습니다.
모닝 차량은 노 군을 차체 아래 매단 채 3∼4m를 더 달리다 멈췄고,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이를 본 시민 5명이 모닝 차량을 맨손으로 들어 노 군을 차체 아래서 빼냈습니다.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친 노 군은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노 군을 구한 시민들에게는 감사장 수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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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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