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마크롱 측근 ‘성 동영상’에 낙마…유포자 체포

입력 2020.02.17 (20:32) 수정 2020.02.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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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오는 3월 파리시장 선거에 집권당 후보로 나섰던 벤자맹 그리보 전 정부대변인이 자신에 대한 성적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리 경찰은 러시아 출신 행위예술가, 파블렌스키와 그의 애인을 영상 유포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파블렌스키는 최근 그리보의 위선을 규탄하기 위해서라며 그와 관련된 성적인 내용의 영상을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파블렌스키/영상 유포자 : "그는 엄청난 위선자입니다. 선거 운동도 거짓 메시지로 시작했습니다."]

한편,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아녜스 뷔쟁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을 새 파리시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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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20:33:36
    • 수정2020-02-17 2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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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오는 3월 파리시장 선거에 집권당 후보로 나섰던 벤자맹 그리보 전 정부대변인이 자신에 대한 성적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리 경찰은 러시아 출신 행위예술가, 파블렌스키와 그의 애인을 영상 유포 혐의로 체포했는데요,

파블렌스키는 최근 그리보의 위선을 규탄하기 위해서라며 그와 관련된 성적인 내용의 영상을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파블렌스키/영상 유포자 : "그는 엄청난 위선자입니다. 선거 운동도 거짓 메시지로 시작했습니다."]

한편, 집권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아녜스 뷔쟁 보건·사회연대부 장관을 새 파리시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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