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확진자 격리 11일 만에 완치 후 퇴원
입력 2020.02.17 (20:51)
수정 2020.02.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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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일구)
국내 22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마치고 완치돼
오늘(17일) 퇴원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오늘(17일) 조선대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46살 이 남성은
광주·전남 첫번째 확진자인
여동생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조선대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은 겁니다.
의료진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즉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하고,
상태를 지켜봐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큰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2번째 확진자는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퇴원 직후 KBS와의 통화에서는
완치 될 때까지
심한 발열이나 오한 같은
증상이 없었다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2번째 확진자의
완치 퇴원 소식에
나주의 고향마을 사람들은
불안감을 털어내고
경로당의 문을 다시 여는 등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양관채(마을 이장)>
"마을이 상당히 혼란스러웠고,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여있었는데
오늘(어제)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침 일찍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말해줬고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광주전남의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는
아직 전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건강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호입니다.
코로나19(일구)
국내 22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마치고 완치돼
오늘(17일) 퇴원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오늘(17일) 조선대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46살 이 남성은
광주·전남 첫번째 확진자인
여동생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조선대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은 겁니다.
의료진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즉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하고,
상태를 지켜봐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큰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2번째 확진자는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퇴원 직후 KBS와의 통화에서는
완치 될 때까지
심한 발열이나 오한 같은
증상이 없었다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2번째 확진자의
완치 퇴원 소식에
나주의 고향마을 사람들은
불안감을 털어내고
경로당의 문을 다시 여는 등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양관채(마을 이장)>
"마을이 상당히 혼란스러웠고,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여있었는데
오늘(어제)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침 일찍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말해줬고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광주전남의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는
아직 전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건강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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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17 23:22:15
[앵커멘트]
코로나19(일구)
국내 22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마치고 완치돼
오늘(17일) 퇴원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오늘(17일) 조선대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46살 이 남성은
광주·전남 첫번째 확진자인
여동생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조선대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은 겁니다.
의료진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즉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하고,
상태를 지켜봐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큰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했고,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2번째 확진자는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퇴원 직후 KBS와의 통화에서는
완치 될 때까지
심한 발열이나 오한 같은
증상이 없었다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2번째 확진자의
완치 퇴원 소식에
나주의 고향마을 사람들은
불안감을 털어내고
경로당의 문을 다시 여는 등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양관채(마을 이장)>
"마을이 상당히 혼란스러웠고,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여있었는데
오늘(어제)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침 일찍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말해줬고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광주전남의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자는
아직 전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건강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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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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