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0.02.17 (21:00) 수정 2020.02.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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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확진자 추가…지역사회 감염 우려 제기

'코로나19' 29번째 환자의 부인이 오늘 30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환자가 해외여행이나 기존 환자 접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관광·항공·외식업 긴급 지원…‘수요 회복’ 유도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관광, 항공, 외식업계에 정부가 4천억 원 이상을 긴급 지원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책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미국인 ‘전세기 탈출’…日 ‘올림픽 불안감’ 고조

일본 크루즈선에서 오늘 또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가운데 미국인 승객 삼백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떠났습니다. 일본 지역사회 감염도 잇따라, 올림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아베 정부의 대응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서 수십 대 추돌…화재에 사상자 속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수십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부딪혀 세 명이 숨지고 사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유독물질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어 터널 안팎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호남·충청 대부분 대설특보…이번 겨울 마지막 한파

늦게 찾아온 폭설로 호남과 충청 등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뱃길과 하늘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마지막 한파로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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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21:01:36
    • 수정2020-02-17 21:04:23
    뉴스 9
30번째 확진자 추가…지역사회 감염 우려 제기

'코로나19' 29번째 환자의 부인이 오늘 30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환자가 해외여행이나 기존 환자 접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관광·항공·외식업 긴급 지원…‘수요 회복’ 유도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관광, 항공, 외식업계에 정부가 4천억 원 이상을 긴급 지원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책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미국인 ‘전세기 탈출’…日 ‘올림픽 불안감’ 고조

일본 크루즈선에서 오늘 또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가운데 미국인 승객 삼백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떠났습니다. 일본 지역사회 감염도 잇따라, 올림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아베 정부의 대응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터널서 수십 대 추돌…화재에 사상자 속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수십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부딪혀 세 명이 숨지고 사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유독물질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어 터널 안팎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호남·충청 대부분 대설특보…이번 겨울 마지막 한파

늦게 찾아온 폭설로 호남과 충청 등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뱃길과 하늘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마지막 한파로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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