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총선, 군산·익산갑·을

입력 2020.02.17 (21:03) 수정 2020.02.1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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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주
전주 갑·을·병에 이어
오늘 이 시간에는
군산과 익산 갑·을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출마를 포기한 군산.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서
중앙 공공기관 유치와
맞춤형 도시 재생,
복합리조트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김관영 의원은
지난 8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는
회사원인
박정오, 송범상 씨와
약사 최순정 씨,
주부 박회숙 씨,
미용사 정재은 씨 등 5명입니다.
----------------------------------------
익산갑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국비 1조 원 시대 개막,
최첨단 신산업 메카 조성,
농생명산업 중심지 도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같은 당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1호 공약으로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을 제시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확실하고 충분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고상진 대안신당 대변인은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세우고,
익산역을 기반으로 한
물류 거점 도시 조성,
KT&G 본사 이전 등을 공약했습니다.

민주평화당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전권희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은
노동자와 농민, 자영업자,
청년과 여성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인 박순조 씨도
혁명배당금당으로 출마합니다.
-----------------------------------
아직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익산을에서 5선에 도전할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민주당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점은 부담입니다.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과도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은
전북 정치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남은 힘을 모두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혁명배당금당에서는
자영업자인 유정숙 씨와
회사원 최규석 씨가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무소속 배수연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은
기득권 세력에 맞서
한국 정치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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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총선, 군산·익산갑·을
    • 입력 2020-02-17 21:03:03
    • 수정2020-02-18 02:13:39
    뉴스9(전주)
[앵커멘트] 지난주 전주 갑·을·병에 이어 오늘 이 시간에는 군산과 익산 갑·을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출마를 포기한 군산.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서 중앙 공공기관 유치와 맞춤형 도시 재생, 복합리조트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김관영 의원은 지난 8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는 회사원인 박정오, 송범상 씨와 약사 최순정 씨, 주부 박회숙 씨, 미용사 정재은 씨 등 5명입니다. ---------------------------------------- 익산갑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국비 1조 원 시대 개막, 최첨단 신산업 메카 조성, 농생명산업 중심지 도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같은 당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은 1호 공약으로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을 제시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확실하고 충분한 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의 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고상진 대안신당 대변인은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세우고, 익산역을 기반으로 한 물류 거점 도시 조성, KT&G 본사 이전 등을 공약했습니다. 민주평화당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전권희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은 노동자와 농민, 자영업자, 청년과 여성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인 박순조 씨도 혁명배당금당으로 출마합니다. ----------------------------------- 아직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익산을에서 5선에 도전할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민주당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판을 앞두고 있는 점은 부담입니다.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과도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은 전북 정치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남은 힘을 모두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혁명배당금당에서는 자영업자인 유정숙 씨와 회사원 최규석 씨가 예비후보로 나섰습니다. 무소속 배수연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은 기득권 세력에 맞서 한국 정치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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