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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학생 "2주간 자체 격리"…개강 앞두고 유학생 관리 철저
입력 2020.02.17 (21:23) 수정 2020.02.17 (23:47)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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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도와 각 대학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안서연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제주에 온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지만,
학교 측 요구로
잠복기인 2주간 자체 격리됐다
해제됐습니다.

루안치/제주대 중국인 유학생[인터뷰]
"혹시 중국 고향이 어디냐고. 아니면 중국에 혹시 방문했냐고 이런 질문들을 했었어요. 신종(코로나19) 때문에 이런 문제에 관심 다 이해할 수 있어요."

도내 중국인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다니는 제주대에선
기숙사 한 곳을
중국인 유학생 임시 보호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복귀한
유학생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1실에
도시락과 생필품을 제공해
자체 격리하는 겁니다.

김정훈/제주대 학생생활관장[인터뷰]
"기숙사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제주도 전체의 큰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3곳 학교의 경우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도하고,
매일 전화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내 중국인 유학생 821명 가운데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중국 방문자는 644명,
이 가운데 지금까지
210명만 복귀했는데,
잠복기가 끝난 유학생은 75명입니다.

개강일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도 유학생 복귀자들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수송해주고 있습니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 [녹취]
"감염증 확산 예방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특별수송계획을 세워 운영해왔는데 개학 전까지 이러한 특별수송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 밖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꼼꼼한 예방책도 마련하고 있다며,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는
꼭 삼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 中유학생 "2주간 자체 격리"…개강 앞두고 유학생 관리 철저
    • 입력 2020-02-17 21:23:26
    • 수정2020-02-17 23:47:08
    뉴스9(제주)
[앵커멘트]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제주로 속속 복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도와 각 대학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안서연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제주에 온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지만,
학교 측 요구로
잠복기인 2주간 자체 격리됐다
해제됐습니다.

루안치/제주대 중국인 유학생[인터뷰]
"혹시 중국 고향이 어디냐고. 아니면 중국에 혹시 방문했냐고 이런 질문들을 했었어요. 신종(코로나19) 때문에 이런 문제에 관심 다 이해할 수 있어요."

도내 중국인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다니는 제주대에선
기숙사 한 곳을
중국인 유학생 임시 보호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복귀한
유학생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1실에
도시락과 생필품을 제공해
자체 격리하는 겁니다.

김정훈/제주대 학생생활관장[인터뷰]
"기숙사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제주도 전체의 큰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3곳 학교의 경우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도하고,
매일 전화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내 중국인 유학생 821명 가운데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중국 방문자는 644명,
이 가운데 지금까지
210명만 복귀했는데,
잠복기가 끝난 유학생은 75명입니다.

개강일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도 유학생 복귀자들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수송해주고 있습니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 [녹취]
"감염증 확산 예방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특별수송계획을 세워 운영해왔는데 개학 전까지 이러한 특별수송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이 밖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꼼꼼한 예방책도 마련하고 있다며,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는
꼭 삼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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