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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추돌’ 사매터널 양방향 통제…방재 작업 진행 중
입력 2020.02.17 (21:35) 수정 2020.02.18 (08:5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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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가 발생한 지 9시간 넘게 지났는데요,

지금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아직 정리가 다 안끝난 것 같은데, 차량 다니기 힘든 건가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현장에는 거센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터널을 중심으로 오수나들목부터 북남원나들목까지 14킬로미터 구간이 아직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소방차량과 대형 견인차량 등이 계속 오가는 상황이라, 안전한 작업을 위해 일반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는 겁니다.

현재 터널 안쪽에서는 환경부와 남원시, 방재 업체 관계자 등이 투입돼 유해물질 방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산화나트륨을 실은 차량이 전소됐고, 질산을 실은 차량이 넘어지면서 일부가 흘러나왔을 우려 때문입니다.

앞서 보도됐듯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터널 안쪽에 10여 대의 차량이 뒤엉켜 있기 때문에 또다른 사상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새벽부터 눈길을 달린 차량이 오가며 터널 안쪽도 미끄러워지면서 연쇄추돌이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밀폐된 터널에서 불이 난 데다, 맹독성 화학물질이 일부 유출되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가 난 전북 남원 사매2터널에서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 ‘연쇄 추돌’ 사매터널 양방향 통제…방재 작업 진행 중
    • 입력 2020-02-17 21:38:10
    • 수정2020-02-18 08:54:08
    뉴스 9
[앵커]

사고가 발생한 지 9시간 넘게 지났는데요,

지금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승길 기자, 아직 정리가 다 안끝난 것 같은데, 차량 다니기 힘든 건가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현장에는 거센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터널을 중심으로 오수나들목부터 북남원나들목까지 14킬로미터 구간이 아직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소방차량과 대형 견인차량 등이 계속 오가는 상황이라, 안전한 작업을 위해 일반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는 겁니다.

현재 터널 안쪽에서는 환경부와 남원시, 방재 업체 관계자 등이 투입돼 유해물질 방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산화나트륨을 실은 차량이 전소됐고, 질산을 실은 차량이 넘어지면서 일부가 흘러나왔을 우려 때문입니다.

앞서 보도됐듯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터널 안쪽에 10여 대의 차량이 뒤엉켜 있기 때문에 또다른 사상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새벽부터 눈길을 달린 차량이 오가며 터널 안쪽도 미끄러워지면서 연쇄추돌이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밀폐된 터널에서 불이 난 데다, 맹독성 화학물질이 일부 유출되면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가 난 전북 남원 사매2터널에서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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