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화재를 스마트하게 해결..시티챌린지사업 선정

입력 2020.02.17 (21:47) 수정 2020.02.1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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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통과 화재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지에
대전이 선정됐습니다.

무인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 대처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건물에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합니다.

화재 상황은 즉시 119소방본부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구축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알려집니다.

이후 화재 현장 위치 정보가
관할 소방서와 드론으로 전송됩니다.

소방대원 출동과 동시에
무인 드론이 현장까지 비행하며
주변 도로와 화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를 돕게 됩니다.

[녹취]
- 소방본부 상황실 : "현장 교통 정체로
안전에 유의하며 출동바라며.."
- 현장출동 소방관 : "영상확인했습니다.
우회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으로
구축될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입니다.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주차 정보 공유와
40여 개 전통시장에 전기 화재 예방 센서를 보급하는 등 5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인터뷰]
"주차 그리고 화재 안전 무엇보다도
미세먼지 대응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어 질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대전과 함께 공주와 부여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을 조성되고
증강 현실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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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화재를 스마트하게 해결..시티챌린지사업 선정
    • 입력 2020-02-17 21:47:30
    • 수정2020-02-18 02:41:11
    뉴스9(대전)
[앵커멘트] 교통과 화재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지에 대전이 선정됐습니다. 무인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 대처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건물에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합니다. 화재 상황은 즉시 119소방본부와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구축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알려집니다. 이후 화재 현장 위치 정보가 관할 소방서와 드론으로 전송됩니다. 소방대원 출동과 동시에 무인 드론이 현장까지 비행하며 주변 도로와 화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를 돕게 됩니다. [녹취] - 소방본부 상황실 : "현장 교통 정체로 안전에 유의하며 출동바라며.." - 현장출동 소방관 : "영상확인했습니다. 우회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으로 구축될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입니다.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주차 정보 공유와 40여 개 전통시장에 전기 화재 예방 센서를 보급하는 등 5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인터뷰] "주차 그리고 화재 안전 무엇보다도 미세먼지 대응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어 질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대전과 함께 공주와 부여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을 조성되고 증강 현실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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