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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과태료 때문?..총장 공백 현실화
입력 2020.02.17 (21:47) 수정 2020.02.18 (02:41)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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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학교의 총장 임기가
오늘 끝났습니다.

하지만 후임 총장 임용이 지연돼
내일부터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공주교대도
총장 후보자의 임용 제청 거부 사유가
교통 과태료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자가 강력 반발해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년간
충남대를 이끌어온 오덕성 총장의 임기가
이임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후임인 이진숙 총장 후보자의 임용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내일부터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합니다.

대학 측은
빨라야 다음 달, 늦으면 4월에나
총장 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남대가 주력하는
지역혁신사업 준비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어,
공백이 길어질 경우
정책 결정 지연 등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원균/충남대 총학생회장[인터뷰]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원하는 사항들을,
공백 상태에서 총장님께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한 달 넘게
총장이 없는 공주교대는
상황이 더욱 복잡합니다.

교육부의 임용 제청 거부 직후
이명주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밝힌 거부 사유가,
배우자와 본인의 교통 과태료,
지난 2008년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 당시
벌금형 선고 사실 등으로 알려지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성우 변호사/[녹취]
이명주 후보자 소송 대리인
"고위 공직자 배제 7대 원칙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에 해당하지 않고요, 또 그나마 10년이 훨씬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거부 사유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국립대 곳곳에서
총장 공백 사태가 빚어지면서
공주대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교통 과태료 때문?..총장 공백 현실화
    • 입력 2020-02-17 21:47:58
    • 수정2020-02-18 02:41:01
    뉴스9(대전)
[앵커멘트]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학교의 총장 임기가
오늘 끝났습니다.

하지만 후임 총장 임용이 지연돼
내일부터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공주교대도
총장 후보자의 임용 제청 거부 사유가
교통 과태료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자가 강력 반발해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년간
충남대를 이끌어온 오덕성 총장의 임기가
이임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후임인 이진숙 총장 후보자의 임용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내일부터
교학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합니다.

대학 측은
빨라야 다음 달, 늦으면 4월에나
총장 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남대가 주력하는
지역혁신사업 준비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어,
공백이 길어질 경우
정책 결정 지연 등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원균/충남대 총학생회장[인터뷰]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원하는 사항들을,
공백 상태에서 총장님께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한 달 넘게
총장이 없는 공주교대는
상황이 더욱 복잡합니다.

교육부의 임용 제청 거부 직후
이명주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특히 교육부가 밝힌 거부 사유가,
배우자와 본인의 교통 과태료,
지난 2008년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 당시
벌금형 선고 사실 등으로 알려지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성우 변호사/[녹취]
이명주 후보자 소송 대리인
"고위 공직자 배제 7대 원칙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에 해당하지 않고요, 또 그나마 10년이 훨씬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거부 사유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국립대 곳곳에서
총장 공백 사태가 빚어지면서
공주대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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