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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속 관광객 유치 안간힘
입력 2020.02.17 (21:58) 수정 2020.02.17 (23:05) 뉴스9(강릉)
[앵커멘트]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겨울 특수를 누려야 할
강원도 내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대형 숙박업소와 스키장마다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강원도는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내 한 스키장 슬로프가
텅 비어있습니다.

손님을 태우지 못하고
운행하는 리프트도 눈에 띕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초등학생 스키캠프 등이 잇따라 취소돼
스키어들이 평소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겁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 단체관광객들도 스키장 예약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전화조원득/한국스키장경영협회 사무국장[인터뷰]
"(각 스키장) 담당자들하고 이야기를 좀 나눠보면 단체팀들의 경우 60~80%? (매출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 2월 정도만 보면 전년대비 30~40% (감소한 것으로...)"


상황이 이렇다 보니 리조트 측은
스키어들과 숙박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매주 한 번씩
전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전부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의 한 호텔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숙박객들의 발열과 기침 증상을
매일 살펴보고 있습니다.

손님이 사용할
손 소독제도 곳곳에 놓아뒀습니다.

허새롬/00호텔 홍보팀 과장[인터뷰]
"기본적으로는 (방역상황을) 저희가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서 알리고 있고요. 호텔 내부에서 여러 가지 사이니지(광고판)를 비치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숙박업소의 경우
이미 예약된 대학교 OT가
취소되거나 문의조차 없어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원도가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피해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끝)
  • 코로나 19 확산 속 관광객 유치 안간힘
    • 입력 2020-02-17 21:58:57
    • 수정2020-02-17 23:05:07
    뉴스9(강릉)
[앵커멘트]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겨울 특수를 누려야 할
강원도 내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대형 숙박업소와 스키장마다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강원도는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내 한 스키장 슬로프가
텅 비어있습니다.

손님을 태우지 못하고
운행하는 리프트도 눈에 띕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초등학생 스키캠프 등이 잇따라 취소돼
스키어들이 평소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겁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동남아 단체관광객들도 스키장 예약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전화조원득/한국스키장경영협회 사무국장[인터뷰]
"(각 스키장) 담당자들하고 이야기를 좀 나눠보면 단체팀들의 경우 60~80%? (매출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 2월 정도만 보면 전년대비 30~40% (감소한 것으로...)"


상황이 이렇다 보니 리조트 측은
스키어들과 숙박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매주 한 번씩
전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전부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의 한 호텔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숙박객들의 발열과 기침 증상을
매일 살펴보고 있습니다.

손님이 사용할
손 소독제도 곳곳에 놓아뒀습니다.

허새롬/00호텔 홍보팀 과장[인터뷰]
"기본적으로는 (방역상황을) 저희가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서 알리고 있고요. 호텔 내부에서 여러 가지 사이니지(광고판)를 비치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숙박업소의 경우
이미 예약된 대학교 OT가
취소되거나 문의조차 없어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원도가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피해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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