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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②> 맥킨리, 조직·자금 있나?
입력 2020.02.17 (21:59) 수정 2020.02.17 (23:09)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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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8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회사가
15억 원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금력과 조직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국내 계열사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계속해서 김문영 기잡니다.


========================[리포트]

맥킨리가 밝힌
계약 이행 보증금 미납 이유는
'코로나 19'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KBS의 취재 결과,
맥킨리가
국내에서 자금 대출을 시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맥킨리는 이에 대해
법인 설립이 늦어진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일곤/맥킨리그룹 기조실장[녹취]
"법인 설립 전이기 때문에 법인이 안 됐는데 어떻게 신용등급이 나오고 그렇습니까?

그럼, 조직이나 자금력은 어떨까?

맥킨리 그룹의 한국 소속사라는 곳은
모두 5곳입니다.

이 가운데,
맥킨리 아시아와 이노베이션,
법률사무소 등 3곳만
국내 주소지에서
사무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관계자/[녹취]
"저희도 생긴 지 얼마 안 돼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여의도에 있고요. 크지는 않지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맥킨리이노베이션의
계열사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수도권에 있다는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로 찾아봤습니다. 전혀 다른 상호와 업종의 기업이 이미 입주해있는 상태입니다.

친환경에너지업체라는 곳의
국내 사무실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인근 업체[녹취]
"잘 안보이시는 것 같던데. 굉장히 공실로 많이 비어있었거든요."
"최근에 입주하신거에요?"
"그랬던 것 같은데."

광학필름 제조공장이란 곳은
맥킨리가 미국 진출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맺은 게 전부라고 말합니다.

협력업체A 대표[녹취]
"지금 준비하는 단계에요. 홈페이지 만들고 있고 그러는 과정에 찾아와서 당황스럽다는 거죠. 저는 매킨리하고 이뤄진 것은 하나도 없단 말이죠. 진행하는 것밖에."

신소재 제품 생산 공장이란 곳은
이제 내부 설비를 들여놨습니다.

협력업체B 대표[녹취]
"투자 관련해서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건 없고."

결국, 취재진이 만난
이노베이션의 계열사들은
맥킨리와의 관계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문영입니다.(끝)
  • 집중②> 맥킨리, 조직·자금 있나?
    • 입력 2020-02-17 21:59:09
    • 수정2020-02-17 23:09:26
    뉴스9(강릉)
[앵커멘트]

8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회사가
15억 원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금력과 조직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국내 계열사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계속해서 김문영 기잡니다.


========================[리포트]

맥킨리가 밝힌
계약 이행 보증금 미납 이유는
'코로나 19'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KBS의 취재 결과,
맥킨리가
국내에서 자금 대출을 시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맥킨리는 이에 대해
법인 설립이 늦어진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일곤/맥킨리그룹 기조실장[녹취]
"법인 설립 전이기 때문에 법인이 안 됐는데 어떻게 신용등급이 나오고 그렇습니까?

그럼, 조직이나 자금력은 어떨까?

맥킨리 그룹의 한국 소속사라는 곳은
모두 5곳입니다.

이 가운데,
맥킨리 아시아와 이노베이션,
법률사무소 등 3곳만
국내 주소지에서
사무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관계자/[녹취]
"저희도 생긴 지 얼마 안 돼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여의도에 있고요. 크지는 않지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맥킨리이노베이션의
계열사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수도권에 있다는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로 찾아봤습니다. 전혀 다른 상호와 업종의 기업이 이미 입주해있는 상태입니다.

친환경에너지업체라는 곳의
국내 사무실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인근 업체[녹취]
"잘 안보이시는 것 같던데. 굉장히 공실로 많이 비어있었거든요."
"최근에 입주하신거에요?"
"그랬던 것 같은데."

광학필름 제조공장이란 곳은
맥킨리가 미국 진출을 도와주겠다고 해서,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맺은 게 전부라고 말합니다.

협력업체A 대표[녹취]
"지금 준비하는 단계에요. 홈페이지 만들고 있고 그러는 과정에 찾아와서 당황스럽다는 거죠. 저는 매킨리하고 이뤄진 것은 하나도 없단 말이죠. 진행하는 것밖에."

신소재 제품 생산 공장이란 곳은
이제 내부 설비를 들여놨습니다.

협력업체B 대표[녹취]
"투자 관련해서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건 없고."

결국, 취재진이 만난
이노베이션의 계열사들은
맥킨리와의 관계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문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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