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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쿄 유람선 새로운 진원지로..미국인 3백 명 전세기 탑승
입력 2020.02.17 (22:02)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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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역을 운행하는 소형 유람선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탑승자는 11명에 이릅니다.

지난달 18일 이 유람선에서 한 택시회사의 신년회가 열렸고 이 가운데 택시기사 6명과 가족 3명, 유람선 직원 2명이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탑승자들 사이에 감염 경로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쿠 미츠오/도호쿠 의과대학 교수 : "일본 안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선 감염자 99명이 새로 나오면서 확진자는 모두 4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내 전체 확진자 수는 52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코하마 크루즈선의 미국인 승객 3백 명이 오늘 오전 전세기를 통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등 공군기지 2곳에 수용돼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 승선자 부부 : "우리는 지쳤지만 마침내 비행기에 탔고 기분은 좋습니다. 이렇게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우울하지만요."]

캐나다와 이탈리아, 홍콩 등도 각각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의 철수를 돕기로 한 가운데, 일본 전문가들은 정부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확산을 시작하는 단계로 평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예정된 도쿄마라톤의 규모 축소가 검토되고 있고, 일부 올림픽 종목 예선도 연기되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도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 [자막뉴스] 도쿄 유람선 새로운 진원지로..미국인 3백 명 전세기 탑승
    • 입력 2020-02-17 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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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역을 운행하는 소형 유람선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탑승자는 11명에 이릅니다.

지난달 18일 이 유람선에서 한 택시회사의 신년회가 열렸고 이 가운데 택시기사 6명과 가족 3명, 유람선 직원 2명이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탑승자들 사이에 감염 경로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쿠 미츠오/도호쿠 의과대학 교수 : "일본 안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선 감염자 99명이 새로 나오면서 확진자는 모두 4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내 전체 확진자 수는 52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코하마 크루즈선의 미국인 승객 3백 명이 오늘 오전 전세기를 통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등 공군기지 2곳에 수용돼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 승선자 부부 : "우리는 지쳤지만 마침내 비행기에 탔고 기분은 좋습니다. 이렇게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우울하지만요."]

캐나다와 이탈리아, 홍콩 등도 각각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의 철수를 돕기로 한 가운데, 일본 전문가들은 정부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확산을 시작하는 단계로 평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예정된 도쿄마라톤의 규모 축소가 검토되고 있고, 일부 올림픽 종목 예선도 연기되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도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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