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G 연결>이 시각 운천저수지 상황

입력 2020.02.17 (22:06) 수정 2020.02.1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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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지역에 이번 겨울 들어
첫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사실상 첫 눈인데
광주를 비롯해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1]김서정 기자!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나요?

[답변1]네, 저는
광주 운천저수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시간이 지날 수록 눈발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제 옆을 보시면
이곳 저수지를 찾는 분들이
즐겨 걷는 산책로가 보이지 않을 만큼
하얗게 눈이 덮여있을 정도입니다.

어젯밤부터 광주를 비롯해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대설 주의보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고요,
서해안과 전남 일부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효중입니다.

오후 9시기준 내린 눈의 양은
담양 12.9센티미터를 최고로
광주 9.3, 곡성 7.6센티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눈은 광주에
공식적으로 첫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최근 5년 간, 2월 적설로
가장 많은 양입니다.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광주전남의 체감온도는
영하1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한 만큼
체감 온도도 낮겠습니다.

이번 눈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눈이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낮아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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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G 연결>이 시각 운천저수지 상황
    • 입력 2020-02-17 22:06:22
    • 수정2020-02-18 02:53:56
    뉴스9(광주)
[앵커멘트] 광주지역에 이번 겨울 들어 첫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사실상 첫 눈인데 광주를 비롯해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1]김서정 기자!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나요? [답변1]네, 저는 광주 운천저수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시간이 지날 수록 눈발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제 옆을 보시면 이곳 저수지를 찾는 분들이 즐겨 걷는 산책로가 보이지 않을 만큼 하얗게 눈이 덮여있을 정도입니다. 어젯밤부터 광주를 비롯해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대설 주의보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고요, 서해안과 전남 일부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효중입니다. 오후 9시기준 내린 눈의 양은 담양 12.9센티미터를 최고로 광주 9.3, 곡성 7.6센티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눈은 광주에 공식적으로 첫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최근 5년 간, 2월 적설로 가장 많은 양입니다.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광주전남의 체감온도는 영하1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한 만큼 체감 온도도 낮겠습니다. 이번 눈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눈이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낮아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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