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역 사랑 상품권'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
소비가 위축되자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로 높였는데요.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는 경북 대부분 시군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동 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작은 카페,
많게는 하루 20만 원 정도의 주문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됩니다.
상품권은
은행에서 환전하면 되는데,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강윤정 / 카페 운영 소상공인[인터뷰]
"카드결제하면 수수료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상품권같은 경우는 현금이랑 똑같다보니까 딱히 크게 불편함도 없고..."
게다가 지역화폐는
타 지역이나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에서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 16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2천4백여억 원어치가
발행됐는데,
이 가운데 85%인 2천백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4천3백억 원을 발행해
수수료 절감과 소득 증대 등
경제유발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에만 군위와 울릉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1,465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정철화 /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한편,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의 소비를 불러 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지역 사랑 상품권'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
소비가 위축되자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로 높였는데요.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는 경북 대부분 시군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동 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작은 카페,
많게는 하루 20만 원 정도의 주문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됩니다.
상품권은
은행에서 환전하면 되는데,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강윤정 / 카페 운영 소상공인[인터뷰]
"카드결제하면 수수료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상품권같은 경우는 현금이랑 똑같다보니까 딱히 크게 불편함도 없고..."
게다가 지역화폐는
타 지역이나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에서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 16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2천4백여억 원어치가
발행됐는데,
이 가운데 85%인 2천백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4천3백억 원을 발행해
수수료 절감과 소득 증대 등
경제유발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에만 군위와 울릉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1,465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정철화 /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한편,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의 소비를 불러 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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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살리자" 경북 21곳 '지역화폐' 발행
-
- 입력 2020-02-17 22:09:37
[앵커멘트]
'지역 사랑 상품권'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
소비가 위축되자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로 높였는데요.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는 경북 대부분 시군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동 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작은 카페,
많게는 하루 20만 원 정도의 주문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됩니다.
상품권은
은행에서 환전하면 되는데,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강윤정 / 카페 운영 소상공인[인터뷰]
"카드결제하면 수수료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상품권같은 경우는 현금이랑 똑같다보니까 딱히 크게 불편함도 없고..."
게다가 지역화폐는
타 지역이나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에서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 16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2천4백여억 원어치가
발행됐는데,
이 가운데 85%인 2천백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4천3백억 원을 발행해
수수료 절감과 소득 증대 등
경제유발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에만 군위와 울릉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1,465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정철화 /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한편,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의 소비를 불러 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지역 사랑 상품권'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
소비가 위축되자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로 높였는데요.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는 경북 대부분 시군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동 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작은 카페,
많게는 하루 20만 원 정도의 주문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됩니다.
상품권은
은행에서 환전하면 되는데,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강윤정 / 카페 운영 소상공인[인터뷰]
"카드결제하면 수수료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는데 상품권같은 경우는 현금이랑 똑같다보니까 딱히 크게 불편함도 없고..."
게다가 지역화폐는
타 지역이나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지자체에서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 16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2천4백여억 원어치가
발행됐는데,
이 가운데 85%인 2천백억 원이
회수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4천3백억 원을 발행해
수수료 절감과 소득 증대 등
경제유발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에만 군위와 울릉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1,465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정철화 / 경북도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한편,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의 소비를 불러 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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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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