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불출마"..중구 경쟁구도 '파장'
입력 2020.02.17 (23:28)
수정 2020.0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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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5선의 정갑윤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 지역
현역 의원의 첫 불출마 선언인데,
통합당의 중구 후보 공천과
본선 경쟁 구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울산 중구에서 내리 5선을 지낸
미래통합당의 정갑윤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정 의원은
200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울산 중구에서만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후보 면접을 하루 앞두고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에는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와 관련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등의 설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운신의 폭을 넓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통합당의 울산 중구 후보 공천은
문병원, 박성민, 이동우, 정연국 등
4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광식, 박향로, 임동호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조만간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난희,
노동당의 이향희,
무소속 이철수 예비후보도
본선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그의 역할론과 본선 구도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5선의 정갑윤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 지역
현역 의원의 첫 불출마 선언인데,
통합당의 중구 후보 공천과
본선 경쟁 구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울산 중구에서 내리 5선을 지낸
미래통합당의 정갑윤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정 의원은
200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울산 중구에서만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후보 면접을 하루 앞두고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에는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와 관련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등의 설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운신의 폭을 넓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통합당의 울산 중구 후보 공천은
문병원, 박성민, 이동우, 정연국 등
4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광식, 박향로, 임동호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조만간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난희,
노동당의 이향희,
무소속 이철수 예비후보도
본선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그의 역할론과 본선 구도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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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갑윤 "불출마"..중구 경쟁구도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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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7 23:28:59
- 수정2020-02-18 09:24:17

오늘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5선의 정갑윤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 지역
현역 의원의 첫 불출마 선언인데,
통합당의 중구 후보 공천과
본선 경쟁 구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잡니다.
울산 중구에서 내리 5선을 지낸
미래통합당의 정갑윤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정 의원은
200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울산 중구에서만
내리 5선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19대 국회에서는
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후보 면접을 하루 앞두고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에는
영남권 중진들의 용퇴와 관련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등의 설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석연 한국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운신의 폭을 넓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통합당의 울산 중구 후보 공천은
문병원, 박성민, 이동우, 정연국 등
4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광식, 박향로, 임동호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조만간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난희,
노동당의 이향희,
무소속 이철수 예비후보도
본선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그의 역할론과 본선 구도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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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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