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입력 2020.02.18 (03:05) 수정 2020.02.1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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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다음 달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 발명 전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발명전시회 주최 측은 다음 달 25∼29일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시회를 9월 16∼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그동안 전시 참가자의 50%가 아시아 대륙에서 왔으며 그중 3분의 2가 중국과 홍콩 참가자"라면서 "이들이 제네바에 오기 위해 비자를 받거나 항공편을 예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 세계 발명품을 보여준다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행사 취소가 아닌 연기를 선택한 사유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제발명전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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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 입력 2020-02-18 03:05:09
    • 수정2020-02-18 03:06:35
    국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음 달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 발명 전시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발명전시회 주최 측은 다음 달 25∼29일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시회를 9월 16∼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그동안 전시 참가자의 50%가 아시아 대륙에서 왔으며 그중 3분의 2가 중국과 홍콩 참가자"라면서 "이들이 제네바에 오기 위해 비자를 받거나 항공편을 예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 세계 발명품을 보여준다는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행사 취소가 아닌 연기를 선택한 사유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제발명전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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