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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원인 불명 폐렴 검사 확대…요양병원 전수 조사
입력 2020.02.18 (08:09) 수정 2020.02.18 (08:3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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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29번째, 30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1400여 곳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에 대해선 적극적인 진단 검사가 이뤄집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9번째, 30번째 환자 부부는 이전의 확진자들과 달리 해외 방문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보건당국은 29번째 확진자의 행적을 중심으로 유증상자나 해외 여행자와의 접촉이 있었는지 심층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직 역학조사가 끝난 게 아니어서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역 사회 감염의 우려가 커졌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9번 환자처럼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처럼 상시 감시 대상으로 추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을 앞두고, 대책도 나왔습니다.

입국 뒤에 14일 동안은 유학생들에게 등교를 하지 말고, 기숙사나 자가에 머물도록 권고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대학과 보건소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자체에서 보유한 숙박 시설 등을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노인 환자가 많은 전국 천4백여 개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도 착수했습니다.

이들 병원에 폐렴 환자가 있는지, 어떤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의 해외여행 이력을 파악하고 업무배제 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여부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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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불명 폐렴 검사 확대…요양병원 전수 조사
    • 입력 2020-02-18 08:11:09
    • 수정2020-02-18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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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29번째, 30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1400여 곳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에 대해선 적극적인 진단 검사가 이뤄집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9번째, 30번째 환자 부부는 이전의 확진자들과 달리 해외 방문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보건당국은 29번째 확진자의 행적을 중심으로 유증상자나 해외 여행자와의 접촉이 있었는지 심층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직 역학조사가 끝난 게 아니어서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지역 사회 감염의 우려가 커졌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9번 환자처럼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처럼 상시 감시 대상으로 추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을 앞두고, 대책도 나왔습니다.

입국 뒤에 14일 동안은 유학생들에게 등교를 하지 말고, 기숙사나 자가에 머물도록 권고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대학과 보건소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자체에서 보유한 숙박 시설 등을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노인 환자가 많은 전국 천4백여 개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도 착수했습니다.

이들 병원에 폐렴 환자가 있는지, 어떤 조치를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의 해외여행 이력을 파악하고 업무배제 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여부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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