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확진자 상태 안정적”…환자 2명 오늘 퇴원

입력 2020.02.18 (17:05) 수정 2020.02.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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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와 그제, 그리고 오늘까지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주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9번째, 30번째 환자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30번째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제 뒤로 보이는 서울대병원 본관 3층의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남편인 29번째 환자도 하루 먼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들이 일반 폐렴 환자에 준하는 통상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를 포함해 이곳 서울대병원에선 7개의 음압병상 가운데 5개 병실에 환자가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는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네,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오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돼 있는데요.

현재까지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추가로 2명이 완치돼 퇴원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퇴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모두 19명입니다.

이 환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폐렴이 진행 중인 환자 1명도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총 6개 건물에 출입구 9곳만 남기고 나머지 출입구를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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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번째 확진자 상태 안정적”…환자 2명 오늘 퇴원
    • 입력 2020-02-18 17:08:40
    • 수정2020-02-18 17:18:44
    뉴스 5
[앵커]

어제와 그제, 그리고 오늘까지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대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주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9번째, 30번째 환자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30번째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제 뒤로 보이는 서울대병원 본관 3층의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남편인 29번째 환자도 하루 먼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들이 일반 폐렴 환자에 준하는 통상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를 포함해 이곳 서울대병원에선 7개의 음압병상 가운데 5개 병실에 환자가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는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네,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오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돼 있는데요.

현재까지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추가로 2명이 완치돼 퇴원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퇴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모두 19명입니다.

이 환자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폐렴이 진행 중인 환자 1명도 산소 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총 6개 건물에 출입구 9곳만 남기고 나머지 출입구를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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