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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7명 구출’ 시작…日 크루즈선, 88명 또 확진
입력 2020.02.18 (21:10) 수정 2020.02.19 (08: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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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요코하마에 발이 묶인 크루즈선에서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공군 3호기, 오늘(18일) 출발했습니다.

이 크루즈선에서는 오늘(18일)도 확진자 여든여덟 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특파원, 공군 3호기가 오후에 일본에 도착했죠?

귀국 원하는 분들,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온 의료진이 귀국 희망자들의 객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희망자는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모두 7명입니다.

일본인을 포함한 승객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승무원입니다.

본격적인 하선은 오늘(18일) 자정쯤에나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요.

배에서 내리면 주일 대사관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약 30분 거리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공항에는 앞서 오늘(18일) 오후에 도착한 공군 3호기가 대기 중입니다.

3호기는 내일(19일) 새벽에 일본을 떠나 오전 8시 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크루즈선이 요코하마항에 들어오고 15일 만에 귀국하게 되는 셈입니다.

도착하는 즉시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을 받게 되고, 이때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또 검역을 통과해도 인천공항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돼 생활합니다.

[앵커]

오늘(18일) 또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럼 귀국하지 않는 나머지 8명은 계속 배에 있어야 하는건가요?

[기자]

네, 일본 정부가 잠복기 2주를 감안해 설정한 격리 기간은 19일까지입니다.

바로 내일(19일)인데, 그렇다고 내일(19일) 당장 배에서 내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에만 내일(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선시키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17일) 까지 승객 전원의 검체를 채취하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크루즈선에선 오늘(18일) 도 무려 8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지금까지 감염된 사람이 542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전체 승선자의 15%에 달하는 수치인데, 한국인 감염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와 타이완, 호주 등도 자국민 구출을 위한 전세기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요코하마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한국인 7명 구출’ 시작…日 크루즈선, 88명 또 확진
    • 입력 2020-02-18 21:13:55
    • 수정2020-02-19 08:55:41
    뉴스 9
[앵커]

일본 요코하마에 발이 묶인 크루즈선에서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공군 3호기, 오늘(18일) 출발했습니다.

이 크루즈선에서는 오늘(18일)도 확진자 여든여덟 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현택 특파원, 공군 3호기가 오후에 일본에 도착했죠?

귀국 원하는 분들,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5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온 의료진이 귀국 희망자들의 객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희망자는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모두 7명입니다.

일본인을 포함한 승객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승무원입니다.

본격적인 하선은 오늘(18일) 자정쯤에나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요.

배에서 내리면 주일 대사관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약 30분 거리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공항에는 앞서 오늘(18일) 오후에 도착한 공군 3호기가 대기 중입니다.

3호기는 내일(19일) 새벽에 일본을 떠나 오전 8시 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크루즈선이 요코하마항에 들어오고 15일 만에 귀국하게 되는 셈입니다.

도착하는 즉시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을 받게 되고, 이때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또 검역을 통과해도 인천공항에 마련된 임시 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돼 생활합니다.

[앵커]

오늘(18일) 또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럼 귀국하지 않는 나머지 8명은 계속 배에 있어야 하는건가요?

[기자]

네, 일본 정부가 잠복기 2주를 감안해 설정한 격리 기간은 19일까지입니다.

바로 내일(19일)인데, 그렇다고 내일(19일) 당장 배에서 내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에만 내일(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선시키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17일) 까지 승객 전원의 검체를 채취하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크루즈선에선 오늘(18일) 도 무려 8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지금까지 감염된 사람이 542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전체 승선자의 15%에 달하는 수치인데, 한국인 감염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와 타이완, 호주 등도 자국민 구출을 위한 전세기를 조만간 파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요코하마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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