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잡고 K리그 자존심 지킨다!

입력 2020.02.18 (21:50) 수정 2020.02.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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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은 내일 일본 J리그의 스타 군단 빗셀 고베를 상대로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16년 만에 수원을 찾은 슈퍼스타 이니에스타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4년 스무살 앳된 모습으로 수원 빅버드를 찾은 이니에스타.

이후 메시, 차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습니다.

패스 마스터, 중원의 사령관 등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2012년엔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 : "(한국에 온 소감 어떤가요? 좋아요?) 좋습니다."]

16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모습은 변했지만 여전한 인기 속에 이니에스타가 다시 한 번 빅버드를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기록한 도움 2개는 노장의 나이에도 여전히 실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니에스타의 등장에 사전 티켓도 전보다 많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관심.

수원 선수들의 의욕도 한층 커졌습니다.

[김민우/수원 : "한일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세계적인 선수가 찾아오고, 그런 선수로 인해서 선수들에게도 팀에도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 K리그 우승팀 전북이 J리그 팀에 패배했던 만큼, 이번에는 K리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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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에스타 잡고 K리그 자존심 지킨다!
    • 입력 2020-02-18 21:55:47
    • 수정2020-02-18 21:59:31
    뉴스 9
[앵커]

수원은 내일 일본 J리그의 스타 군단 빗셀 고베를 상대로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16년 만에 수원을 찾은 슈퍼스타 이니에스타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4년 스무살 앳된 모습으로 수원 빅버드를 찾은 이니에스타.

이후 메시, 차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습니다.

패스 마스터, 중원의 사령관 등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2012년엔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 : "(한국에 온 소감 어떤가요? 좋아요?) 좋습니다."]

16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모습은 변했지만 여전한 인기 속에 이니에스타가 다시 한 번 빅버드를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기록한 도움 2개는 노장의 나이에도 여전히 실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니에스타의 등장에 사전 티켓도 전보다 많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관심.

수원 선수들의 의욕도 한층 커졌습니다.

[김민우/수원 : "한일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세계적인 선수가 찾아오고, 그런 선수로 인해서 선수들에게도 팀에도 동기부여가 되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지난주 K리그 우승팀 전북이 J리그 팀에 패배했던 만큼, 이번에는 K리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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