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장대책본부 철수…"회의는 계속 아산에서"
입력 2020.02.18 (21:57)
수정 2020.02.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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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 우한 교민의 입소 문제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됐던
충청남도 현장 집무실이 19일 만에
철거됐습니다.
양 지사는 도청으로 복귀하며
아산시민에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아산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한
충청남도 아산 현장대책본부와 집무실이
철거됐습니다.
우한 1차 교민 입소 하루전인
지난달 30일 설치한 뒤 19일 만입니다.
반대 주민 설득을 위해
현장에 머물며 지휘를 했던 양승조 지사는
복귀에 앞서 소회를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마을 주민과 아산시민의 포용정신과 상부상조 정신, 함께 동참했던 도민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우애 정신을 우리 역사는
기억하고 기록할 것입니다."
아산 지역을 돕기 위해
당분간 각종 회의를 아산에서 계속 열고
지역화폐도 더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최소한 3월 15일까지는 각종 회의를 특히 큰 회의는
아산시에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도가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산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특례보증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세현 / 아산시장 [녹취]
"96억에 대해서 지금 특례보증 부분은 얘기듣기로 전체 신청이
마감됐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하려고 있어요."
마을 주민과는
서로 손을 잡으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습니다.
김재호 / 아산시 초사2통 통장 [인터뷰]
"교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하신데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지금 이를 우리가 잘 이뤄냈구나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6.25 전시상황을 빼고
도지사 현장 집무실 운영은 처음이었다며
백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중국 우한 교민의 입소 문제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됐던
충청남도 현장 집무실이 19일 만에
철거됐습니다.
양 지사는 도청으로 복귀하며
아산시민에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아산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한
충청남도 아산 현장대책본부와 집무실이
철거됐습니다.
우한 1차 교민 입소 하루전인
지난달 30일 설치한 뒤 19일 만입니다.
반대 주민 설득을 위해
현장에 머물며 지휘를 했던 양승조 지사는
복귀에 앞서 소회를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마을 주민과 아산시민의 포용정신과 상부상조 정신, 함께 동참했던 도민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우애 정신을 우리 역사는
기억하고 기록할 것입니다."
아산 지역을 돕기 위해
당분간 각종 회의를 아산에서 계속 열고
지역화폐도 더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최소한 3월 15일까지는 각종 회의를 특히 큰 회의는
아산시에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도가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산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특례보증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세현 / 아산시장 [녹취]
"96억에 대해서 지금 특례보증 부분은 얘기듣기로 전체 신청이
마감됐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하려고 있어요."
마을 주민과는
서로 손을 잡으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습니다.
김재호 / 아산시 초사2통 통장 [인터뷰]
"교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하신데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지금 이를 우리가 잘 이뤄냈구나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6.25 전시상황을 빼고
도지사 현장 집무실 운영은 처음이었다며
백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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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현장대책본부 철수…"회의는 계속 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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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8 21:57:37
- 수정2020-02-19 01:27:54
[앵커멘트]
중국 우한 교민의 입소 문제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됐던
충청남도 현장 집무실이 19일 만에
철거됐습니다.
양 지사는 도청으로 복귀하며
아산시민에 거듭 고마움을 표하며
아산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박장훈 기잡니다.
[리포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설치한
충청남도 아산 현장대책본부와 집무실이
철거됐습니다.
우한 1차 교민 입소 하루전인
지난달 30일 설치한 뒤 19일 만입니다.
반대 주민 설득을 위해
현장에 머물며 지휘를 했던 양승조 지사는
복귀에 앞서 소회를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마을 주민과 아산시민의 포용정신과 상부상조 정신, 함께 동참했던 도민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우애 정신을 우리 역사는
기억하고 기록할 것입니다."
아산 지역을 돕기 위해
당분간 각종 회의를 아산에서 계속 열고
지역화폐도 더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녹취]
"최소한 3월 15일까지는 각종 회의를 특히 큰 회의는
아산시에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도가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산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특례보증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세현 / 아산시장 [녹취]
"96억에 대해서 지금 특례보증 부분은 얘기듣기로 전체 신청이
마감됐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하려고 있어요."
마을 주민과는
서로 손을 잡으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습니다.
김재호 / 아산시 초사2통 통장 [인터뷰]
"교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하신데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지금 이를 우리가 잘 이뤄냈구나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6.25 전시상황을 빼고
도지사 현장 집무실 운영은 처음이었다며
백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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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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