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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유권자 첫 투표 설레지만 아쉬움도...
입력 2020.02.18 (19:20) 수정 2020.02.19 (00:41)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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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충북에서도 4,600여 명의
새내기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합니다.
오늘 새내기 유권자들이 모여서
이번 선거와 선거 교육에 대한
아쉬움과 바람을 담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청년들이
열띤 토론을 나눕니다.

선거 연령이 낮아지면서
투표권을 갖게 된
새내기 유권자들입니다.

50여 일 뒤 치를 선거를 앞두고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토론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지현/만 18세 유권자 (옥천 청산고)
"정치에 대해 좀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좀 알고 싶고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싶어서 이렇게 참석하게 됐습니다."

선거 연령 하향으로
학생들의 정치 활동도 가능해지면서
학교가 '정치판'이 될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새내기 유권자들은
제도만 바탕이 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혜정/만 18세 유권자(학교 밖)
"정치를 모르는 학생들이 정치에 관해 관심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서 정치판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윈회의
모의 투표 불허 결정에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김지담/만 18세 유권자 (서전고 졸업)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선거교육에도 모의투표는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선거 교육도 제한적인 가운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유권자에 대한
세심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주문합니다.

[인터뷰]
이유성/만 18세 유권자(학교 밖)
"저는 (학교 밖 지원) 센터 다니기 때문에 센터에서 교육하면 되는데 안 다니는 사람은 SNS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선거 교육에 대한
갈증은 넘치지만
현실적인 제약은 크기만 한 상황.

[인터뷰]

최진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자치국장
"투표권만 주었지 유권자로서 제대로 존중받거나 의견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과정 자체가 막혀있는 거고. 공직선거법이 전면적으로 개정되어야."

정치적 의사를 반영할
반가운 기회가 생겼지만
새내기 유권자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 새내기 유권자 첫 투표 설레지만 아쉬움도...
    • 입력 2020-02-19 00:38:35
    • 수정2020-02-19 00:41:16
    뉴스9(청주)
[앵커멘트]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충북에서도 4,600여 명의
새내기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합니다.
오늘 새내기 유권자들이 모여서
이번 선거와 선거 교육에 대한
아쉬움과 바람을 담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청년들이
열띤 토론을 나눕니다.

선거 연령이 낮아지면서
투표권을 갖게 된
새내기 유권자들입니다.

50여 일 뒤 치를 선거를 앞두고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토론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지현/만 18세 유권자 (옥천 청산고)
"정치에 대해 좀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좀 알고 싶고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싶어서 이렇게 참석하게 됐습니다."

선거 연령 하향으로
학생들의 정치 활동도 가능해지면서
학교가 '정치판'이 될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새내기 유권자들은
제도만 바탕이 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혜정/만 18세 유권자(학교 밖)
"정치를 모르는 학생들이 정치에 관해 관심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서 정치판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윈회의
모의 투표 불허 결정에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김지담/만 18세 유권자 (서전고 졸업)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선거교육에도 모의투표는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선거 교육도 제한적인 가운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유권자에 대한
세심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주문합니다.

[인터뷰]
이유성/만 18세 유권자(학교 밖)
"저는 (학교 밖 지원) 센터 다니기 때문에 센터에서 교육하면 되는데 안 다니는 사람은 SNS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선거 교육에 대한
갈증은 넘치지만
현실적인 제약은 크기만 한 상황.

[인터뷰]

최진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자치국장
"투표권만 주었지 유권자로서 제대로 존중받거나 의견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과정 자체가 막혀있는 거고. 공직선거법이 전면적으로 개정되어야."

정치적 의사를 반영할
반가운 기회가 생겼지만
새내기 유권자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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