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코로나19’ 경기대책 금주 확정…“소비활동 필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 기업들에게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기 대책을 이번 주 중 확정해 발표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리고, 현행 3조 원인 발행 규모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국민들에게 점심 시간에 외부 식당을 최대한 이용하고, 평소대로 행사나 모임도 열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