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천지대구교회·청도 대남병원 방문자 진단 검사 권고”

입력 2020.02.20 (14:26) 수정 2020.02.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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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새로 확인된 36명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35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8명은 31번째 확진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명은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성이,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1번째 확진 환자가 2월 초 경북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발생한 두 사례와 연관된 공통의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거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던 시민은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 1339 등에 문의한 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56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말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29번째 확진 환자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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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20 14: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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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새로 확인된 36명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35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8명은 31번째 확진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명은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성이,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1번째 확진 환자가 2월 초 경북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발생한 두 사례와 연관된 공통의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월 중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거나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던 시민은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안내센터 1339 등에 문의한 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56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말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29번째 확진 환자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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