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 러시아 승객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2.20 (17:22) 수정 2020.02.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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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러시아인 승객 2명에게서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일 러시아 대사관은 오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일본 의료진의 검진·검사 결과 러시아인 승객 2명에게서 추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조만간 이들이 병원으로 후송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염자들은 별다른 건강 악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인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러시아 대사관은 밝혔습니다.

앞서 남성 러시아인 승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배에서 내려 현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의 부인은 그보다 먼저 1차 감염 판정을 받고 입원했으나 추후 검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에서의 격리 기간이 끝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6명의 러시아인 승객이 하선했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개인적 일정에 따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모두 24명의 러시아인이 탑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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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17:22:00
    • 수정2020-02-20 17:32:37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러시아인 승객 2명에게서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주일 러시아 대사관은 오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일본 의료진의 검진·검사 결과 러시아인 승객 2명에게서 추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조만간 이들이 병원으로 후송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염자들은 별다른 건강 악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인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러시아 대사관은 밝혔습니다.

앞서 남성 러시아인 승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배에서 내려 현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의 부인은 그보다 먼저 1차 감염 판정을 받고 입원했으나 추후 검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에서의 격리 기간이 끝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6명의 러시아인 승객이 하선했습니다.

이들은 조만간 개인적 일정에 따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모두 24명의 러시아인이 탑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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